분당쪽으로 이사오게되어 모란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몸을 펴지도 못하고 허리를 굽혀 철장안에 갖혀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좀 큰 강아지라 집에 데려올수도없고...

강아지를 너무 작은 철장안에 넣어놓으셨다고, 너무 답답하겠다고 말했지만..

대꾸도 안하시더라고요.. 많이 들으셨을꺼에요.. 그 이야기..

강아지를 판매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던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만져보고 건들여보고.. 아가 강아지들인데.. 너무 피곤하겠더라고요..

아.. 좀 마음이 좀 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모란시장같은곳에서 판매되고있는 철장안에 답답하게 갖혀있는 불쌍한 큰 강아지...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 가능한건가요?

제가 구매해서 동물자유연대에 보내거나 그런 구조 절차가 혹시나 있으면 메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