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0.11.20
저희집에 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집은 주택이구요
강아지 두마리는 양쪽에서 대문을 지키고 잇고 고양이는 자유롭게 풀어놓아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대문쪽에서 키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 발소리에 많이 예민?민감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짖기도 하죠
개라면 다 그럴수있는거 아닙니까?
저희집 근처에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야자를 마치고 집에 갈려면 저희집을 거쳐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당연히 개가 짖기마련이죠
그런데 어떤 한 남자 분이 밤 늦게 저희집 대문을 뻥 차고 가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놀라 바로 뛰쳐나와서 그 남자를 잡고 이유를 물엇더니
개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하였다더군요 그 사람은 만취상태였죠
물론 저희가 강아지를 교육못시킨 잘못도 있다는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몇일전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병원에 입원상태여서 어떤상황인지도 잘몰랐죠
제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강아지 한마리가 죽엇다고 하더군요
독살로요
밤에 어떤 사람이 소세지야 약을 발라 대문 밑으로 던져 놓앗고
그걸 먹은 저희 강아지 한마리가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생각해도 너무 억울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러한 경우 고소 같은거나 그런것을 할수있습니까?
물론 이런짓을 한사람을 잡고 나서겟지만
어떻게 말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인간도 말을 하듯이
인간도 민감하면 화를 내듯이
강아지도 일종의 표현을 한것뿐인데
그것이 시끄럽고 맘에 안 든다고
강아지를 죽이는게 말이됩니까?
만약 너무 시끄럽다할경우
저희 집에 찾아와서든지 말을 하면
저희가 어떠한 조치라도 해볼것이 아닙니까
정말 생각만해도 억울하고
억울하게 죽은 깜둥이에게
가는 길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ㄴ디ㅏ.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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