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답이 안 나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시는 분이 1년동안 집안에서 키우던 코커스파니엘을 사정상 키우지 못해 저에게

 맡겼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시골에 과수원을 하는 곳이라서 키우는데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집의 철칙이 개는 밖에서 커야 된다여서 종을 구분하지 않고 밖

에서 자유롭게 키워왔기에 이번 코커스파니엘을 맡아서 키워 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집안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한 녀석이라 밖에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개들은 잡종도 있고 마티즈, 도베르만 등이 있는데

강아지때부터 밖에서 자라서인지 차도 알아서 피하고 집안에는 들어오지 않으며

일단 사람하고 붙어있어야한다는 생각을 안 하는것 같은데 코커스파니엘은

저러다 목소리 안 나오겠다 할 정도로 우네요.

혹시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밖에서 키우던 개는 집안에서 살 수 있지만 집안에서 곱게 키우던 개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