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장군이와 친구들...

온 이야기

장군이와 친구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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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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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와,치료요청이 쉼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신이 아닐진데

이들의 삶을 좌지우지 할 권한이 있는가..

그 결정 하나로 송두리째 인생이 바뀌어 버리는 가여운 생명들에게

우리의 죄를 사하여 달라 기도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떠돌이견들...

주인도 없고 돌봐주는이도 없는 고단한 하루하루를 사는 녀석들...

운 좋게 근처에서 밥이라도 주면 다행인 녀석들...

나쁜 사람들에게 해꼬지를 당하고 사람들을 피해다니기 바쁜 녀석들이지만

조금씩 마음을 내어주며 소심하게 다가와 눈물을 나게 하는 녀석들..

 

보호소가 있든없든 이 수많은 아이들을 감당할 수 없는것이 현실이지만

품을 내어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아무 도움 못주고 외면하는 것

더는 도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새끼들이 죽임을 당하는 고통을 겪던 장군이...
인근 공사장에서 맞아 다리를 저는 누렁이...
누렁이와 마찬가지로 한쪽눈을 다친 점돌이..
요 세놈은 언제나 함께라고 합니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 해요..
또 최근에 콘테이너 밑에 새끼를 낳은 서리까지..
그나마 사람을 잘 따르는 장군이 덕에 나머지 두놈도 밥은 먹고 산다고 합니다.


 

현재 이번주 일요일로 불임수술이 잡혀있는 까망이외에
차례대로 나머지 친구들의 치료와 불임수술을 맡기로 한 상황입니다..

유난히 비싼수술과 치료가 많았던 올 행당아이들의 병원비또한 걱정스럽지만
요 녀석들 따뜻한 품에서 거둘 수는 없더라도 아프게 그냥 둘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까망이는 수술과 함께 입양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며
서리의 아가들 또한 입양처가 시급합니다.
입양을 도와주실분은 사무실로 연락 주십시오..

동물자유연대를 믿고 따라주시는 회원님들....
한녀석..한녀석 ...후원인이 되어 주십시오..

후원 계좌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협회
국민은행 806201-04-005468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농협중앙회 015-17-002592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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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안나 2008-09-29 10:33 | 삭제

서리를 구조하여, 일요일날 병원에 데려갔었습니다..예상은 했었지만...심장사상충으로..치료를 받지 않는다면,,,일년정도 밖에 못산다고 합니다..이제 서리가 사람에게 조금 마음을 열었습니다..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 있겠습니까..서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위해...조금만 도와주세요,,,,,


최소라 2008-09-29 10:45 | 삭제

안타까워요. 꼭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후원금은 장군이와 서리를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박진서 2010-02-01 21:31 | 삭제

사람들이 사악해서 그래요. 조금만 신경쓰면 아무리 어려워도 품어 줄 수 있어요.
사람은 방책을 세울 수 있으니까..무관심과 냉정함 사악함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