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산책메이트와 함께한 시간들

온 이야기

산책메이트와 함께한 시간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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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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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으로 사용해보세요!🔺




산책하기 좋은 계절, 온센터 동물들을 위한 산책 봉사활동 <산책메이트>가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산책메이트> 봉사활동은 산책뿐만 아니라 놀이와 교감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노견정과 묘사에서 놀이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겁 많은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감 시간도 가졌습니다.


🔺산책메이트 활동 스케치🔺




온갖 풀에 정신을 온통 빼앗겨 냄새를 맡느라 좀처럼 자리를 뜰 줄 모르는 황순이. 앞서 걷다가 뒤를 돌아보며 봉선이가 잘 따라오고 있는 확인하는 별이. 산책 시작할 땐 축 쳐진 꼬리였다가 점점 걸을 수록 꼬리를 수평으로 쭉 펴는 녹이. 노견이지만 에너지 넘치는 울동이, 뚜비, 레이.




온센터 동물들은 모두 제각각의 모습으로 산책했습니다. 어쩌면 새로울 것 하나 없는 똑같은 외부 산책로이지만, 늘 처음 느낀 기쁨인 것처럼 산책을 즐깁니다. 산책을 마친 후 내쉬는 가쁜 숨과 가볍게 살랑이는 꼬리를 보면 보호소 동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수백 마리를 돌봐야 하는 보호소에서는 돌봄의 시간만으로도 하루가 정신 없이 흘러갑니다. 하루에 모두 산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순서와 차례대로 산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한 동물들에게는 보호소가 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센터에서는 매순간 주어진 환경에서 구조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활동가들의 돌봄, 산책 메이트나 대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보호소 동물들에게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산책메이트를 통해 온센터 동물들에게 멋진 하루를 만들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즐거운 산책, 사랑받는 기분을 매일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연 가족이 되어 온센터 동물들과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결연 후원은 온센터 동물들의 하루를 변화시키고 보호소에서의 삶을 든든히 지원하는 일입니다. 온센터 동물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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