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DB15-25관][DB15-26관] 나비탕으로부터 태어난 새생명 허니와 통통




 
 
 
이름 : 허니(노랑)
종,나이 : 코숏, 2개월
성별, 몸무게 : 수컷, 700g
기타 건강상태 : 양호, 중성화수술 예정
 
이름 : 통통(검정)
종,나이 : 코숏, 2개월
성별, 몸무게 : 암컷, 700g
기타 건강상태 : 양호, 중성화수술 예정
 
나비탕 사건으로부터 구조된 어미고양이가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세 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어미는 새끼를 품에 조차 허락하지 않고...결국 한 마리의 새끼를 떠나 보냈습니다.
나머지 두 마리의 생명도 위태로웠고 수유묘에게 갔다가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또 다시 임시보호처인 광명으로 이송이 되었습니다.
죽음의 공포앞에 천륜마저 강제로 끊겨버린 허니와 통통은 임시보호처에서 지극한 간호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 둘을 강제로 뗴어 놓지 않을 것 입니다.
두 번의 큰 고비를 넘긴 허니와 통통은 앞으로 마지막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서로 같이 의지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허니와 통통이의 입양을 고려하는 집사님들은 두 마리 같이 입양을 하셔야 함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댓글

문주연 2015.12.23

사연도 너무 가엽고..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입양 안됬으면 제가 허니통통 입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