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오늘 아침 인천대공원 가는길에 다리절고있는 흰색수컷강아지 맡고 있습니다.(약지어오고,치료했어요.)


<강아지 특징>

약간노란빛띄는흰색이고, 중성화수술되어있지않은 1~2살된 수컷입니다.

왼쪽다리를 절어요. 종류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인천대공원 가는 길에 강아지 한마리를 봤습니다.

저는 현재 코카스파니엘을 키우고 있는데(이 아이도 8년전 유기견이었던애였어요.)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데리고 있긴 힘듭니다. 

사실, 그냥 지나칠까도 했어요. 그런데 다리하나를 들고 다닐정도여서 그냥 안고 병원부터 갔어요. 쓸개골쪽이 안좋대요. 어디 부딪히거나 부러진건 아니고요. 이제 1살~2살정도 된것 같아서 관절염 그런건 아닐거고, 약 먹으면 괜찮아질 확률이 높다고 해서 보름치 지어오고 영양제 한통 사왔습니다.

심장사상충검사도 했어요. 괜찮대요. 집에서 허락하면 키울까하는맘으로 데리고 와서 목욕도 시켰는데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세요.

며칠내로 보호소로 보내야할것 같은데, 그러기에 너무 슬프고, 혹시나 입양이나 잃어버리신분 계시면 찾으실까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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