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식빵이 입양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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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식빵이 입양했습니다.^^

  • 유현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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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9.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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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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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7

집에온지 1시간정도 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것같아 뿌듯합니다.

직접 최현실님께서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입양했습니다. (집에 컴터가 안된다구하셔서 이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료랑 모래두요.)

식빵이는... 방금전까진 모니터상에서 움직이는 마우스를 따라서 맹렬하게 사냥을 하더니 (ㅋㅋㅋ...너무 웃겨서 한손으로 입 틀어막구 다른 손으로는 마우스 움직이면서 놀았습니다) 지금은 제 무릎에 앉아서 골골거리구 있습니다. 골골거리는 소리가 서서히 약해지는걸로봐서 잠들고있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 다리도 서서히 감각이 없어지고는 있지만 녀석이 편하다면야뭐..-_-;; 욕창생기기전에만 일어나면 되죠뭐..)

더불어, 잠시 임시보호를 하게된 아기냥 두마리는... 행방이 묘연하군요..-_-;; 이불뒤쪽을 비집고 들어가서 자는듯합니다. (오..거기다 똥만 싸지마라..부탁한다..)

사방에 고양이 털이 날리고~ 냥이 덩! 냄새가 아련히 풍기는 이곳은............아~~ 극락입니다~~

바로 이곳이 극락이 아니면 어디가 극락이겠습니까!!! ㅜ.ㅜ (울부짓는다..)

쳐다보고 있으면 (특히 오뎅꼬치갖구 장난칠때) .....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옵니다..-_-;;;(녀석들이 놀랠까봐서 부등켜안는것은 자제하고 있습니다만...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_-;;)

녀석한번 쳐다보고 한글자 쓰고.. 녀석두번 쳐다보고 한글자 쓰고.. 진도가 안 나갑니다. -_-;; 오늘은 이만 줄여야할까봅니다.

 그럼.. 재밌는 버릇이나 특이한 행동, 웃기는 상황연출등...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언니 디카 빌려서 조만간 사진도 올릴께요^^

그럼! 모두들 귀여운 녀석들이랑 행복하세요~!!

 

이상, \'랄랄라~ 모드\' 흥분절정 수습불가상태의 식빵이 양모였습니다...-_-;;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집에온지 1시간정도 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것같아 뿌듯합니다.

직접 최현실님께서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입양했습니다. (집에 컴터가 안된다구하셔서 이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료랑 모래두요.)

식빵이는... 방금전까진 모니터상에서 움직이는 마우스를 따라서 맹렬하게 사냥을 하더니 (ㅋㅋㅋ...너무 웃겨서 한손으로 입 틀어막구 다른 손으로는 마우스 움직이면서 놀았습니다) 지금은 제 무릎에 앉아서 골골거리구 있습니다. 골골거리는 소리가 서서히 약해지는걸로봐서 잠들고있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 다리도 서서히 감각이 없어지고는 있지만 녀석이 편하다면야뭐..-_-;; 욕창생기기전에만 일어나면 되죠뭐..)

더불어, 잠시 임시보호를 하게된 아기냥 두마리는... 행방이 묘연하군요..-_-;; 이불뒤쪽을 비집고 들어가서 자는듯합니다. (오..거기다 똥만 싸지마라..부탁한다..)

사방에 고양이 털이 날리고~ 냥이 덩! 냄새가 아련히 풍기는 이곳은............아~~ 극락입니다~~

바로 이곳이 극락이 아니면 어디가 극락이겠습니까!!! ㅜ.ㅜ (울부짓는다..)

쳐다보고 있으면 (특히 오뎅꼬치갖구 장난칠때) .....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옵니다..-_-;;;(녀석들이 놀랠까봐서 부등켜안는것은 자제하고 있습니다만...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_-;;)

녀석한번 쳐다보고 한글자 쓰고.. 녀석두번 쳐다보고 한글자 쓰고.. 진도가 안 나갑니다. -_-;; 오늘은 이만 줄여야할까봅니다.

 그럼.. 재밌는 버릇이나 특이한 행동, 웃기는 상황연출등...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언니 디카 빌려서 조만간 사진도 올릴께요^^

그럼! 모두들 귀여운 녀석들이랑 행복하세요~!!

 

이상, \'랄랄라~ 모드\' 흥분절정 수습불가상태의 식빵이 양모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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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현파 2003-09-29 17:11 | 삭제

아 식빵이가 예술적인 언냐를 만난 듯 하군요 오호 반갑습니다*^^*
빵이랑 그밖의 아그들 잘 부탁드리어요.
그 극락이 부럽습니다..하핫


이옥경 2003-09-30 01:25 | 삭제

냥이의 매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현됩니다. 식빵의 \'말랑말랑 분홍발바닥\' 사진좀 부탁드립니다.^^a


이경미 2003-09-30 03:47 | 삭제

와..너무너무 재미있게 후기 읽었어요..앞으로도 식빵이와 그 밖의 아가& 현렬님의 다정하고 아기자기한..유머러스한 후기 계속 기대할께요..! ^^


쭈니엄마 2003-09-30 05:27 | 삭제

아가들에게 콩꺼풀이 씌우면.. 떵냄새도 향기롭지요.. ㅡ.ㅡ 허나 .. 제게는 아직 떵냄새로 느껴지니.. 허어.. 도를 덜닦은듯 하오이다..


이옥경 2003-10-01 07:15 | 삭제

쭈니엄마..나랑같이 도닦으러 계룡산이 가봄이 어떠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