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리 귀요미 햇살양을 소개합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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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우리 귀요미 햇살양을 소개합니다~~^^

  • 햇살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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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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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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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입양후기가 너무 늦어 엄마가 너무 걱정을 하셨드랬죠~;;;많이 기다리셨죠??

첫날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에게만 안겨있던 햇살이.. 제가 잘 놀아주자 곰~~방 경계를 풀며 저에게 더 안겼었죠..ㅎㅎ(흐미~기쁜것...)

그러나 아빠가 오시자 경계심은 극도로 치달으며 으르렁+멍멍+왈왈 세트를 날리더니 심지어 아빠가 쓰다듬으려 하자 왕!!물었답니다...(이 현상은 제 남동생이 왔을때도 똑같음..)

그걸보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 전에 햇살이를 방치하고 학대(?)하던 할아버지에게서 상처가 많았는지..지금도 남자는 엄~~청 경계하고 위 같은 행동을 합니다..(다행히 지금은 아빠와 남동생 등 식구들에게는 어느정도 몸을 맡긴답니다..ㅎㅎ;;)

그런데 우리 햇살이~~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엄청 활발하고 붙임성도 많고 사슴같은 눈으로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0^(귀여워~~~~~)

그리고!!!!!! 진짜 완~~~전 천재같습니다. 온 첫날 '기다려~~!'와 '앉아!'를 하고선 저 윗사진과 같이 먹을때는 늠름하게 기다리고요~~

더욱 놀라운건!!! "손!" 또 "이쪽손도!" 다 배우고, 그 다음날은 "엎드려!!"까지 마스터 했답니다..호홋...천재햇살~~~

그러나...ㅠㅠ 첫날은 패드에다 쉬야를 착하게 해서 얘는 어떤 훈련도 필요없겠다며 좋아했는데,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방저방 익숙해지니까 큰거,작은거 가릴 것 없이 여기저기.....ㅠㅠ 카페트는 기본이고 심지어 어제는 침대위에도 두번이나 큰거,작은거를 서슴치 않는...나쁜(?)행동을 보여 엄마의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랍니다....ㅠㅠㅠㅠ

뭐...극성스런 칭찬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만...;;;차차 나아지겠죠...(햇살이는 천재니까요..^^)

자는모습이 캥거루 같기도 한 햇살이는(윗사진) 지금은 저렇게 경계를 풀고, 집에선 두다리를 쫙펴고 여가시간(?)즐기며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날이면 거실에서 항상 저렇게 일광욕도 즐기고..ㅎㅎ 한참 뛰논다음은 저렇게 쇼파위에서 사람마냥 널부러져 잔답니다..(귀여워~~~저 쫙뻗는 뒷다리는 어른이 되서도 계속 했음 좋겠네요~~^^)

햇살이 배변훈련이 완성되는 그날까지...화이팅 입니다~~!!

동자련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햇살이 산책동영상도 있으니 기대하세요~~ㅎㅎ

(사진은 올리고 보니 똑같은 옷만 입었네요.. 이런...다른 옷 입은 사진도 서둘러 올려야 겠어요~우리 햇살이 단벌공쥰줄 알겠어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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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후기가 너무 늦어 엄마가 너무 걱정을 하셨드랬죠~;;;많이 기다리셨죠??

첫날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에게만 안겨있던 햇살이.. 제가 잘 놀아주자 곰~~방 경계를 풀며 저에게 더 안겼었죠..ㅎㅎ(흐미~기쁜것...)

그러나 아빠가 오시자 경계심은 극도로 치달으며 으르렁+멍멍+왈왈 세트를 날리더니 심지어 아빠가 쓰다듬으려 하자 왕!!물었답니다...(이 현상은 제 남동생이 왔을때도 똑같음..)

그걸보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 전에 햇살이를 방치하고 학대(?)하던 할아버지에게서 상처가 많았는지..지금도 남자는 엄~~청 경계하고 위 같은 행동을 합니다..(다행히 지금은 아빠와 남동생 등 식구들에게는 어느정도 몸을 맡긴답니다..ㅎㅎ;;)

그런데 우리 햇살이~~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엄청 활발하고 붙임성도 많고 사슴같은 눈으로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0^(귀여워~~~~~)

그리고!!!!!! 진짜 완~~~전 천재같습니다. 온 첫날 '기다려~~!'와 '앉아!'를 하고선 저 윗사진과 같이 먹을때는 늠름하게 기다리고요~~

더욱 놀라운건!!! "손!" 또 "이쪽손도!" 다 배우고, 그 다음날은 "엎드려!!"까지 마스터 했답니다..호홋...천재햇살~~~

그러나...ㅠㅠ 첫날은 패드에다 쉬야를 착하게 해서 얘는 어떤 훈련도 필요없겠다며 좋아했는데,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방저방 익숙해지니까 큰거,작은거 가릴 것 없이 여기저기.....ㅠㅠ 카페트는 기본이고 심지어 어제는 침대위에도 두번이나 큰거,작은거를 서슴치 않는...나쁜(?)행동을 보여 엄마의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랍니다....ㅠㅠㅠㅠ

뭐...극성스런 칭찬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만...;;;차차 나아지겠죠...(햇살이는 천재니까요..^^)

자는모습이 캥거루 같기도 한 햇살이는(윗사진) 지금은 저렇게 경계를 풀고, 집에선 두다리를 쫙펴고 여가시간(?)즐기며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날이면 거실에서 항상 저렇게 일광욕도 즐기고..ㅎㅎ 한참 뛰논다음은 저렇게 쇼파위에서 사람마냥 널부러져 잔답니다..(귀여워~~~저 쫙뻗는 뒷다리는 어른이 되서도 계속 했음 좋겠네요~~^^)

햇살이 배변훈련이 완성되는 그날까지...화이팅 입니다~~!!

동자련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햇살이 산책동영상도 있으니 기대하세요~~ㅎㅎ

(사진은 올리고 보니 똑같은 옷만 입었네요.. 이런...다른 옷 입은 사진도 서둘러 올려야 겠어요~우리 햇살이 단벌공쥰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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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2-01-05 10:04 | 삭제

예쁜 햇살이 사진에...아침부터...웃음이 배시시~~ㅎ~...빨간 꽃무늬 원피스가 엄청 잘 어울리네요...연둣빛 담요에서 자는 모습...아으~~~...정말~~~ㅎ~...예...깽이마리님 말씀처럼...아빠와 남동생이 맛있는 걸 자꾸 주고 칭찬도 자주 하면서...햇살이한테 ...얼른 사랑을 얻어야 할 듯하네요...ㅎ~...온가족 모두 햇살이와 함께...행복만땅하세요~~~


햇살이언니 2012-01-20 13:31 | 삭제

ㅠㅠㅠㅠ유리님~~너무 감사해요...유리님 없었으면 우리햇살이 구조가 안될뻔 했군요...진짜 감사합니다...입양후기 자주 올릴께요~~(꾸벅꾸벅)


이유리 2012-01-17 12:43 | 삭제

안녕하세요 햇살이언니님^^* 예전에 햇살이 제보했던사람이에요 이것도 인연인가요 ㅎㅎ 정말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고 몇달전만해도 햇살이 구조되지 못할까봐 매일 기도하고 걱정되서 잠도못자고그랬는데.. 지금 너무 행복한곳에서 지내고있는거같아 다행이에요. 햇살이 잘 부탁드려요!!^^ 입양후기도 자주 올려주세용 괜찮다면 사진좀 퍼갈게요~~


울랄라 2012-01-06 12:57 | 삭제

ㅎㅎㅎ 네발을 아래로 쭉뻗고 자는 강쥐는 첨봐요.^^


햇살이언니 2012-01-06 13:48 | 삭제

울랄라님~ 전에 키우던 아기도 어릴땐 저러다가 크니까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햇살이는 어른이 되어도 저랬으면 좋겠다고 한겁니다..후훗^^ 그리고 사랑이는 와서 많이 자랐나봐요?? 무럭무럭 자라면 좋죠머~~(엄마는 약간 반대입장이지만...요기서 멈춰다오...주의..ㅋㅋㅋㅋ;;) 그리고 박성희님이 우리햇살이 산책도 시켜주시고 그랬었나 봐요~~ 너무 감사합니다..^^ 성희님 말대로 햇살아~부르면 쏜살같이 달려오는게 너무 이뻐용~~~꺄아~~~~ 그리고 털이 더 자라면 귀여운지 모르고 어제 미용을....시켰네요...^^;;(얼굴+발=부분미용=>미용사는 엄마ㅋ:처음하는 미용도 거뜬히 견뎌냈답니다~^^) 햇살이가 너무 인기가 많아 기분이 날아갈듯해서 입양후기를 자주자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용~~^0^*


이진아 2012-01-06 11:10 | 삭제

우리사랑이도 저원피스입고 왔었는뎁 ㅋㅋ
지금 우리 사랑이는 저 옷이 안맞아요;;;; 살이쪘는지
털때문인지 이름표도 목에 꽉조여요 ㅋㅋ
햇살아 무럭무럭자라라 얍!!


박성희 2012-01-05 21:01 | 삭제

아!! 귀여운 해살이. 햇살언니~~ 햇살이 털이 자라면 훨씬 더 귀여워요. 그리고 마당에서 산책할때 햇살아 부르면 쏜살같이 달려와 품에 안긴답니다. 그 모습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ㅎㅎㅎ 보고싶다 햇살아~~~


하남 2012-01-05 15:52 | 삭제

애기 너무너무 귀엽네요~~~♡


서울사람 2012-01-05 15:24 | 삭제

업드려는 내가 가르쳤는데....


극뽁맘 2012-01-05 12:34 | 삭제

늘씬한 각선미가 최고네여~~~^^
극복이두 아직 남자에겐 경계심이 마니 남아있더라구여!!~~~
자는모습이 완전 귀여워~~~앙~물고싶네요~~ㅋㅋ


강연정 2012-01-05 22:12 | 삭제

연두색 이불 위에서의 저 포즈는 개에게서 나올 수 있는 포즈가 아닌 듯합니다!ㅎㅎ 개의 탈을 쓴 사람일 수도...ㅎㅎ
햇살이 정말 햇살 듬뿍 받으며 사네요~^^


햇살이언니 2012-01-05 13:16 | 삭제

우핫~!!감사합니당~~^^ 우리 햇살이 미모칭찬을 이렇게나 많이 들으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밑에 미꼬아가처럼 미쓰코리아 내보내야 겠어요~~~(미용실 원장님 마음..)^=======^";


깽이마리 2012-01-05 04:06 | 삭제

햇살이가 이젠 햇살처럼 따사로운 집에서 지내는군요. ^^
아마 넓은 장소로 가니 여기저기 자신의 향을 잔뜩 묻히고 싶나 보네요.
공간을 조금 좁혀주시는 것도 좋아요.
햇살이가 설이처럼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있나 본데... 남자분들이 간식 주는 역할을 하고, 여자 쪽에서는 간식 안 주면, 훨씬 더 친해지기 좋을거에요.


왕누리 2012-01-05 10:34 | 삭제

우리 햇살이가 정말 햇살이 가득 가득한 집으로 가서 정말 뿌듯합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배변도.. 잘 되리라.. 기대해 봐요~~ 햇살~아~~ 우리 배변은 배변판에서만 하자~~


태극뚱맘 2012-01-05 10:18 | 삭제

아웅 아가가 너무 이뿌네요 귀요미에용


2012-04-01 20:56 | 삭제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