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이었죠.
일이 있어 남편에게 뚱순이 미용실에 데려다 주라고 했더니만
우리 이쁜 뚱을 저렇게 민뚱으로 만들어놓았어요. 흐엉~~;ㅁ;
몇일째 스트레스로 잠을 설치는 예민한 우리 뚱.
볼때마다 불쌍해서 쓰담쓰담;;;;해주었으나
좋아라하는 닭똥집 과자도 '퉤'하고 뱉어버렸어요.
삐진것이 틀림없어요. ;ㅅ;
빨리 자라겠죠. 우리 뚱의 털은? 너무 불쌍해요.
[사진추가] 너무 못난 사진만 올린것 같아서 오늘 화이트데이에 오빠에게 통조림 선물 받고 산책하러 나가는 신난 뚱 사진 다시 첨부해요! 히히~~~
김현교 2012-03-14 11:54 | 삭제
미용해서 완전 삐짐을 했네요!! 그래도 이쁘네요!!ㅋㅋ 이쁘다는 소리 많이 해주면 삐진거 빨리 풀리겠죠!!!
다래뿌꾸언니 2012-03-14 08:52 | 삭제
저희집 동상들도 빡빡이로 만들면 한동안 민뚱여사처럼 그래요.
민뚱아(뚱순) 삐치지마~~~
pearl 2012-03-14 09:21 | 삭제
울애들도 털 깍아놓음 막 삐지고 어리광도 심해지구 그렇더라구여.. 집에서도 가벼운 티셔츠같은거 입혀놓으세요. 그럼 쪼오금은 낫더라구여
윤정임 2012-03-14 09:40 | 삭제
아고 민뚱아 ~~ 니 단단히 삐졌구나~ 근뎅 삐진 모습마저도 넘 사랑스럽구나 ㅎ 입양동물의 날 까진 예쁘게 자랄거야 ~ 와서 가족상봉 해야쥐~ ^^
이경숙 2012-03-14 13:53 | 삭제
ㅋㅋ 정말 뚱순이가 완전 삐짐이네요 ㅎ~ 빡빡이로 밀고 나면 아가들이 한며칠은 저렇더라구요~ 뚱순~ 얼릉 맘 풀어~~~~ㅎ~
깽이마리 2012-03-14 12:40 | 삭제
빡빡 밀어놓으니... 나름 이름에 걸맞는 뚱순양의 살들이 보이는군요.
털이 반지르할 때는 뚱순이처럼 안 느껴졌었는데요... ^^;
그래도 여전히 미모는 한 미모하는 뚱순인데요~ 뭐. 얼굴이 예쁘면 다 용서될 수 있데요. =_=;;;;
아지엄마 2012-03-14 16:56 | 삭제
ㅋㅋㅋ 뚱순이가 민뚱이되니까 우리아지랑 판박이예요
처음엔 아지인줄 알고 깜놀했네요^^
여전히 사진 올리는데 에러가 나서 이쁜 아지모습을
못올리고 있어요 ㅠㅠ
동자련 쌤들에게 sos해봐야 겠네요 ㅎ
뚱여사 2012-03-14 21:51 | 삭제
진짜 아지랑 똑같아요. 저도 볼때마다 신기!! ㅎㅎㅎ
윤정임 2012-03-15 11:14 | 삭제
고럼... 누렁이는 혹시....주워온 자식?? ㅎ
다래뿌꾸언니 2012-03-15 11:22 | 삭제
ㅎㅎㅎ 윤팀장님 말에 저도 약간의 동감??? 아지랑 뚱순이랑은 많이 닮았는데 누렁이는 아니 닮았어요. ㅎㅎㅎ
뚱여사 2012-03-15 15:25 | 삭제
그럴리가아아아~~~ ;ㅅ; 누렁이는 아빠를 닮았을거예요;;;(먼산)ㅎㅎㅎ
밤톨이네 2012-04-08 19:15 | 삭제
뚱순이가 보고싶을때만다 사진 잘보고 있어요. 제가 새로운일을 시작해서 정신이없어서 한번 보러가지도 못하고...언제 일산쪽으로 올 일 있음 꼭 연락한번 주세요. 뚱순이는 아주영리한 아이라 절 잊지 않았을꺼예요. 어쩜 저보다 더 보구싶어하구 있을수도...정말 보구싶다 뚱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