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09년도엔가 말티즈 하루 입양했었는데
오랜만에 후기 올리네요^^;;;;
그 후로 정말 아픈데 하나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같이 지낸 햇수가 쌓이니까 점점 서로 소통도 잘되고
또 하루가 자기 의사표현이 확실한 애라=_= 편하네요.
가령... 배고프면 밥그릇을 물고 온다던가 창 밖을 보고 싶으면 창문 앞에서 꼬리를 흔든다던가 지가 찜한 쿠션에 제가 발을 올리고 있으면 치울때까지 눈빛을 쏜다던가...;;;
요즘은 제 메모리폼 베개가 편한지 계속 그 위에서 자네요.
근데 베개가 하루보다 짧아서 위에 누우면 엉덩이가 튀어 나와요...;;
안스러워서;; 돈벌면 긴걸로 장만해 줘야 겠어요;;
첫번째 사진은 창밖 구경하는 건데요. 추워서 담요 둘러 줬어요.
두번째 사진 주변이 더러운 건 대청소 하다 찍어서 그래요;;
옷정리하다 나온 스카프를 묶어 줬는데 꼭 턱받이한 애기 같네요ㅋㅋ
참, 이번에 나온 함나삶 잘 받아 봤어요^^
내용이 정말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주요 언론사 시사지 조차도 한국어랑 글이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함나삶은 글이 참 잘써져 있어서 읽으면서 감탄하게 돼요.
그런데 이번호에 있던 초크체인으로 훈련시키는 거 하루한테도 통할까요?
산책할 때 제가 하루한테 끌려 다니는데 처음엔 고치려 하다 안돼서 포기했거든요..;
이미 습관이 굳어진 애한테도 통할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에도 또 소식 올릴게요.^^
깽이마리 2012-03-15 01:51 | 삭제
아유, 깨물어주고 싶은 만큼 너무 귀여운데요~
산책할 때 럭키도 처음에 정말 질주하고 뛰려고 해서 제가 현관문에 가방이 걸리면서 앞에 땡기는 럭키 덕에 붕 떴다가 떨어지는 낙마사고도 있었어요. 전 쵸코체인은 집에서 말 안 듣는 상황에서 훈련시킬 때만 썼는데, 슈나정도 크기의 아이라 가슴줄로도 제가 속도조절은 가능하더라구요. 힘으로요. -_-;;; 아무래도 제가 더 힘이 세니... 전 줄을 컥~ 거리게 팍 땡기며 안 돼! 라고 가르쳤거든요. 땡깡의 럭키와 항상 이렇게 힘겨루기와 협상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다래뿌꾸언니 2012-03-15 09:21 | 삭제
이뽀라~~~
이경숙 2012-03-15 16:07 | 삭제
하루가 정말 깜찍하네요 ㅎ~ 하루 예쁜 모습 자주 보여 주세요~~
윤정임 2012-03-16 10:23 | 삭제
하루야~~~ 니 야매미용했구나 ~~~ 혹시 어머니 솜씨? 날이 더 풀리면 꼭 놀러오세요 ~ 하루도 보고싶고 유주씨도 , 어머니도 보고시포요 ^^
해피워니 2012-03-16 17:35 | 삭제
하루야~~ 반갑다!!! 누나랑 잘 지내고 있는걸 보니 좋구나. 착하게 있어줘서 고마운데 산책도 얌전히 잘해야지! 잘 있어라~
전유주 2012-03-16 19:18 | 삭제
야매미용 ㅋㅋㅋ 딱 알아보시네요 엄마가 했어요;;
해피워니 2012-03-19 17:29 | 삭제
야매미용해도 이쁘기만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