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장 최근 아침 운동 인증 샷 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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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가장 최근 아침 운동 인증 샷 요~

  • 헐크(쵸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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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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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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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반갑습니다!

4월 말에 남양주에서 입양가족을 위한 행사가 있었는데... 주일이라서... 울 헐크는

엄마와 같이 예배드리느라 참석을 못했답니다. ㅉ.ㅉ

뭇사람들은 강아지가 무슨 예배냐 하는데... 직장인이라..

토요일과 일요일이 유일하게 울 헐크와 같이 하는 시간이기에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익스큐즈하고 그냥 함께 한답니다. 상상이 안되시죠?

입양 첫주 부터 정말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말씀을 자장가로 삼고 잘도 잔답니다.

지금은 매일 아침 저녁에 아파트 뒷산에 올라나 산책하고...  등산로 달리면서

행복지수 높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얼마 전 추정나이기는 하지만 11살 된 녀석을 데리고 동물병원가서 스켈링을 받고

왔답니다. 가족들에게 무조건 혀를 들이 밀어 어쩔 수 없이.. 치석을 제거하려고

갔지요! 피검사하고 나이는 들어보이지만.. 신체나이가 왕성하다하여 전신마취하

고 초음파  스켈링 했답니다. 1~2시간이면 마취가 깨어나야 하는데 역시 나이가

있는지라 2시간 정도 이 엄마를 초긴장 시키더군요..~ 만감이 교차했지만!

호흡은 정상이기에  쎄게 기도하며.. 깨어나 축하하는 맘에 맛나게 스테이크를 구어

주었더니 새하얀 치아에 구운 스테이크가 조화롭게 보이더군요.~ 전에는 이빨인지 

고기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치석과 치주염이 있어서 엄마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

는데... 담에는 멋진 치아를 드러낸 모습 인증 샷 올려보낼께요..

지금은 엊그제 아침 셀폰으로 아침 등산로에서 찍은  것 밖에 없어 올려보네요..

혹시 이 글을 보게될른지 모르지만...주문진 임시 보호자 김샘님 !

여름방학 되면 헐크하고 주문진 갈께요. 셀폰 번호 바뀌면 연락주세요. 연락 끈기면

동해병원으로 고우 합니다. 

울 헐크가 옛주인 잊은 건지.. 물론 이 엄마가 세상끝날까지 왕자 대접해주겠지만...

나도 사실 20년전에 테니스코트장에서 퍼그를 잃었던 아픔이 있는 사람이라 합덕

지역방송에서 한달간 애타게 찾았지만...

두번째 사진은 흔들렸네요..~ 안개가 끼어서 그런지 깨끗지 못하지만 사진 올려봅

니다.

~ 동물보호연대에 늘 감사하는 헐크맘이.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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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4월 말에 남양주에서 입양가족을 위한 행사가 있었는데... 주일이라서... 울 헐크는

엄마와 같이 예배드리느라 참석을 못했답니다. ㅉ.ㅉ

뭇사람들은 강아지가 무슨 예배냐 하는데... 직장인이라..

토요일과 일요일이 유일하게 울 헐크와 같이 하는 시간이기에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익스큐즈하고 그냥 함께 한답니다. 상상이 안되시죠?

입양 첫주 부터 정말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말씀을 자장가로 삼고 잘도 잔답니다.

지금은 매일 아침 저녁에 아파트 뒷산에 올라나 산책하고...  등산로 달리면서

행복지수 높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얼마 전 추정나이기는 하지만 11살 된 녀석을 데리고 동물병원가서 스켈링을 받고

왔답니다. 가족들에게 무조건 혀를 들이 밀어 어쩔 수 없이.. 치석을 제거하려고

갔지요! 피검사하고 나이는 들어보이지만.. 신체나이가 왕성하다하여 전신마취하

고 초음파  스켈링 했답니다. 1~2시간이면 마취가 깨어나야 하는데 역시 나이가

있는지라 2시간 정도 이 엄마를 초긴장 시키더군요..~ 만감이 교차했지만!

호흡은 정상이기에  쎄게 기도하며.. 깨어나 축하하는 맘에 맛나게 스테이크를 구어

주었더니 새하얀 치아에 구운 스테이크가 조화롭게 보이더군요.~ 전에는 이빨인지 

고기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치석과 치주염이 있어서 엄마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

는데... 담에는 멋진 치아를 드러낸 모습 인증 샷 올려보낼께요..

지금은 엊그제 아침 셀폰으로 아침 등산로에서 찍은  것 밖에 없어 올려보네요..

혹시 이 글을 보게될른지 모르지만...주문진 임시 보호자 김샘님 !

여름방학 되면 헐크하고 주문진 갈께요. 셀폰 번호 바뀌면 연락주세요. 연락 끈기면

동해병원으로 고우 합니다. 

울 헐크가 옛주인 잊은 건지.. 물론 이 엄마가 세상끝날까지 왕자 대접해주겠지만...

나도 사실 20년전에 테니스코트장에서 퍼그를 잃었던 아픔이 있는 사람이라 합덕

지역방송에서 한달간 애타게 찾았지만...

두번째 사진은 흔들렸네요..~ 안개가 끼어서 그런지 깨끗지 못하지만 사진 올려봅

니다.

~ 동물보호연대에 늘 감사하는 헐크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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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2-05-04 16:57 | 삭제

^^ 산책하는 헐크의 모습이 건강해 보이네요.
열세살인 럭키... 다음에 스켈링할 때는 꼭 종합검사하고 해야겠어요. 역쉬... 나이듬은 동안 얼굴과 달리 조심해야죠.


이경숙 2012-05-04 18:37 | 삭제

반가운 헐크 소식 감사합니다 ㅎ~ 사랑하시는 맘 절절합니다 ㅎ~


김시정 2012-05-05 01:02 | 삭제

몸매가 매끈하고 근육질인걸요~ 겉으로 봐서는 정말 11살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정말 마취가 아이들 몸에 부담이 가니깐 검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담에 이쁜 치아 보여주세요!


김현교 2012-05-07 13:27 | 삭제

헐크가 날이 갈수록 멋있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의 모습과 비교하면 언제 이랬나 싶을 정도로 몸이 많이 좋아졌네요!!


^^ 2012-05-08 12:36 | 삭제

굿잡..멋진 헐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