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리 보리 사랑해 주실분 찾아요ㅠㅠ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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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우리 보리 사랑해 주실분 찾아요ㅠㅠ

  • 김세은
  • /
  • 2012.05.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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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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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6

2006년12월생 암컷 보리랍니다.

지금껏 가족으로 생각하고 떨어진단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다 보니..

큰 아이때는 어찌어찌 버터보았는데 기관지가 약하다 보니 감기만 걸렸다하면

목감기가 심각해 지더라구요.

어른들 및 주변에서 난리네요... 건강해도 아이와 강아지를 한 곳에서 보는건

위생상 나쁘다고...

하물며 둘째까지 태어나고 둘째는 작게 태어나다 보니 주변에서 더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ㅜㅜ

아이들도 문제이지만 아이들에게 매번 밀려 산책을 시켜줄수 없다보니

계속 집에만 있는데 이또한 동물학대가 아닌가 싶어 더 많은것들을 보여줄수 있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려 합니다 ㅜㅜ

보통 시츄 보단 싸쥬가 조금 큰것 같아요. 약 6kg되고요

아주 애교가 절절 넘치는 아이예요.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며 배변 훈련 확실 합니다< 무조건 화장실!>

다른 강쥐들 짖는 소리가 날때 좀 짖긴 하지만 이름만 불러도 멈춰요.

건강상 문제 전혀 없으며, 아! 스트레스때문인지 약 2년전부터 생리가 없더라구요.

출산 경험없구요.

특이사항은 저희 강쥐가 1년도 채 안됐을때 불쌍한 길냥이 새끼에게 젖을 물리더라구요-0-

찌찌도 안 나올텐데... 새끼를 출산한 적은 없지만 아주아주 모성애가 강한 아이에요...

저희집 큰애가 애기때 잠자다 울기만해도 방문 앞에서 짖으며 집안 식구들에게 알려주더라구요...

암튼 말이 길었네요. 그만큼 우리 강쥐에대해 알아주시고 사랑해 주실분을 애절하게 찾고 있습니다.

연락처 남길께요.010-8547-2047

문자 부탁드립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251861312437727922831.jpg

2006년12월생 암컷 보리랍니다.

지금껏 가족으로 생각하고 떨어진단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다 보니..

큰 아이때는 어찌어찌 버터보았는데 기관지가 약하다 보니 감기만 걸렸다하면

목감기가 심각해 지더라구요.

어른들 및 주변에서 난리네요... 건강해도 아이와 강아지를 한 곳에서 보는건

위생상 나쁘다고...

하물며 둘째까지 태어나고 둘째는 작게 태어나다 보니 주변에서 더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ㅜㅜ

아이들도 문제이지만 아이들에게 매번 밀려 산책을 시켜줄수 없다보니

계속 집에만 있는데 이또한 동물학대가 아닌가 싶어 더 많은것들을 보여줄수 있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려 합니다 ㅜㅜ

보통 시츄 보단 싸쥬가 조금 큰것 같아요. 약 6kg되고요

아주 애교가 절절 넘치는 아이예요.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며 배변 훈련 확실 합니다< 무조건 화장실!>

다른 강쥐들 짖는 소리가 날때 좀 짖긴 하지만 이름만 불러도 멈춰요.

건강상 문제 전혀 없으며, 아! 스트레스때문인지 약 2년전부터 생리가 없더라구요.

출산 경험없구요.

특이사항은 저희 강쥐가 1년도 채 안됐을때 불쌍한 길냥이 새끼에게 젖을 물리더라구요-0-

찌찌도 안 나올텐데... 새끼를 출산한 적은 없지만 아주아주 모성애가 강한 아이에요...

저희집 큰애가 애기때 잠자다 울기만해도 방문 앞에서 짖으며 집안 식구들에게 알려주더라구요...

암튼 말이 길었네요. 그만큼 우리 강쥐에대해 알아주시고 사랑해 주실분을 애절하게 찾고 있습니다.

연락처 남길께요.010-8547-2047

문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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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12-05-18 13:36 | 삭제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문자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리엄마 2012-05-18 20:26 | 삭제

그냥... 키우시면 안될까요"?가슴이 너무 아파서 한시간내내 울고있습니다.엄마만 할까요?헤어져 내내 먼산보며 엄마 기다릴 녀석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니라 가슴이 아픕니다.저도 시츄 아이하나 키우는데.큰딸아이가 심한 동물알러지로 호흡이 곤란해 응급실을 수없이 드나들어써도 내가족이라 버린다던지 남에게 보낸다던지 그런생각 해본적없이 보듬어 키웠습니다. 지금은 오랜 치료끝에 아이도 건강해지고 우리아들도 여전히 가족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세은님.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그아이 그냥 거두어주세요.강아지와 함께 크는 아이들은 훨씬 착하고 여리게 큽니다. 가족을 보내지마세요.아이들은 금방 큰답니다.아이들이 자라면서 강아지를 원할수도 있잖아요.제발 보내지 마시고 이제껏 버티셨듯이 그래주세요.어디간들 보리가 행복하겠습니까?저희 아들도 보리랍니다.자식들보다 힘들때 제게 웃음을 주는건 우리 보리랍니다.포기하지 말아주세요


강지영 2012-05-21 01:42 | 삭제

보리의 표정이 슬퍼보이네요....아마도 자기가 처한 상황을 아는 듯 하네요...ㅠㅜ


정해란 2012-05-21 11:09 | 삭제

저도 우리아이둘과 4마리의 귀염둥이들이 함께 자란지 벌써 7년째입니다.
물론 그사이 주위의 반대와 여러가지일들도 많았지만 결국 키우는건 가족과 본인이결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아이때문에 또는 본인여건의 여러가지이유로 많이 힘드셔서라면 어쩔수없고 또 어려운결정하신줄알지만 혹시 주위에서 뭐라하시는건 신경쓰지마세요
보통 강아지를 안키우시는분들이 안좋은 말씀들을 많이하시거든요^^(제경험상)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강아지를 돌보며 함께자란 아이는 어릴때부터 때론 동생처럼돌보듯 때론 친구처럼 놀면서 자라서인지 밝은아이로
인내심도 남다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아이로 자랐다는생각이 듭니다.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가족과같은 사랑하는마음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도 커지는것같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키우시다보면 우리가족에게 많은걸 가르쳐주기도하는 소중한존재라는 것입니다.잘키우셨음 좋겠는데 참 안타깝네요...


윤서현 2012-05-21 18:23 | 삭제

저는 천식이 있는 딸아이와 쌍둥이 아들 둘,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반려견은 두녀석이구요. 물론 반려견이 없었다면 아이들 돌보기가 더 수월하겠죠. 하지만 모든것은 자기 하기에 달린것같아요. 천식있던 아이는 병원에서도 면혁력에 오히려 반려동물과 지내는것은 좋으니 늘 함께 놀고 어울리게 하라고하세요. 보리가 2006년생이라면 올해로 6살 곧 노견이 되요. 다른 어떤 가족속에서 그 아이가 행복할수있을까요. 저는 제가 불편하더라도 잠 20분 덜 자고 저희 아이들과 모두 다함께 산책을 나가요.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 생명을 더 중요시 여기는 마음 자체가 차원이 다름을 느껴요. 나의 몸이 더 피곤하고, 일이 2배가 되더라도 한생명을 데려왔을때 그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끝까지 책임져주는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예~강아지 2012-05-23 21:42 | 삭제

어머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