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에서 소개해주신 병원에서 8월 3일 중성화수술 했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수라 나이가 당초 5살 추정이었는데 6살 이상 되는 것 같고 뒷다리 슬개골이 어긋난 채로 굳었다고 하시네요. 걷거나 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시지만 되도록 높은데 못올라가게 하고 운동도 조금만 시킬려구요. 산책 너무 좋아하는데..
데려오고 한달정도 됐을 때 철수가 한 두번 수라를 덩치로 진압해서 서열이 정리됐었는데, 수술하고 데려와서 따로 약먹이고 영양식 먹이고 안아주고 그랬더니 자기가 철수 위라고 느꼈는지 기세 등등 먹는거 장난감 전혀 양보를 안하더군요 ㅎㅎ 오늘 아침에는 철수가 못참겠던지 또 한번 덩치로 누르던데... ㅎㅎ 수라 잘 보살필께요.
태극뚱맘 2012-08-09 22:21 | 삭제
수술이 잘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평생가족을 만나서 이제는 행복할
일상만 남았네요^^ 예쁜아이들과
행복하세요^^
손혜은 2012-08-10 10:46 | 삭제
수라 수술이 잘 끝났다니 다행이예욤....철수야 수라 조금만 봐주라....^^
윤정임 2012-08-10 11:01 | 삭제
아코 우리 수라 고생많았다 ~~~~ 맞아요 ㅎㅎ 요것들이 아플때 좀 챙겨주고 나면 기세가 등등 해져서 완전 웃깁니다 ^^
이경숙 2012-08-10 13:36 | 삭제
ㅎㅎㅎ~ 수라야 철수옵빠한테 고개 팍팍 좀 꺾어! ㅋ~
박문희 2012-08-10 13:40 | 삭제
수라고생너무많앗다. 더운데...
김시정 2012-08-10 21:33 | 삭제
철수랑 수라랑 너무 닮았어요~~~ 친남매 같습니다 ㅎ
박성희 2012-08-11 18:04 | 삭제
사무실에 있을때 유난히 정이 가던 수라. 더운데 중성화수술까지 하느라 고생 많았다 수라야. 작은 덩치에 애교도 많지만 한 성격하는 면도 있지요ㅎㅎ
김현교 2012-08-13 19:47 | 삭제
수라야 더운데 수술 받아서 고생 많았어요!!ㅋㅋㅋ
김명미 2012-10-25 19:12 | 삭제
수라엄마 고생하셨어요 수라도 항상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