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언니 2012-10-09 16:23 | 삭제

그래도 식탐이 있을때가 좋은거 같아요..
저희 토리 (15세)가 이젠 먹는걸 외면하고, 입도 짧아져서는 ... ㅠㅠ;;
과일도 얇게 저며주면 안먹어서 제가 씹어주면 몇조각 먹고..
좋아하는 카스테라도 이젠 시큰둥.. 계란을 삶아줘도 노른자만 조금 먹고 말고..
어젠 한동안 먹다가 질려서 잠시 중단한 소고기랑 야채갈아서 끓인 밥을 줬더니 좀 먹더군요.
사람도 곡기를 끊으면 위험한건데... 뭐라도 먹여보려구 애를 쓰고 있답니다...
근데 이뇬이 간이 된 음식은 좋아하는듯.. 과자같은거.. 생선같은거..
하도 안먹어서 탈진할까봐 간혹 참치 기름 쪽빼고 밥이랑 섞어서 주긴 하는데.. 우선 뭐라도 먹이는게 나은걸까요..아님 그래도 건강식으로 줘야하는걸까요.. 이랬다저랬다 하고 있어요.. ㅠㅠ

real 2012-10-16 12:09 | 삭제

도도해 보이는 표정이 고소영 닮았는걸요~ 저 도전적인 눈빛^^

효원 2012-10-12 21:31 | 삭제

어머머!789 님 누구신가요??

789 2012-10-12 21:30 | 삭제

진짜 못생겼다

최지혜 2012-10-11 03:26 | 삭제

맞아요!!식탐있을때가 좋은것~~
입맛이 끊기면 그때부턴 정말 아이의 건강부터 걱정해야하고,,
사진속 럭키는 앞으로 십년이상은 살것같은 멋진아이인듯 보여요~!

아톰맘 2012-10-10 06:18 | 삭제

설이, 럭키 반갑네요.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김경선 2012-10-11 17:42 | 삭제

럭키도 매우 동안이고만요 ㅎㅎ
럭키 진짜 행당동 있을때 아무나 못만지는 전설의 럭키였는데 역시 경화님 인연이었어요~

어여쁜 럭키야 소망이랑 럭키랑 둘다 무병장수 하자꾸나!!

태극뚱맘 2012-10-10 00:04 | 삭제

두녀석 표정 완전 귀엽습니다.^^ 저희 태극이도 요즘 일어나고 앉는게 힘들어 하더라고요 걷다가 주저 앉을 때도 있고요 얼마전에는 화장실 나오다 대자로 넘어 졌어요 왠지 안쓰러우면서 귀여운... 이제 점점 나이들어가는 녀석을 보면 안쓰럽더라고요 노견 화이팅 입니다.

이경숙 2012-10-10 10:08 | 삭제

늘 드는 생각이지만 럭키는 정말 갈수록 동안이 되고
설이도 엄~청 예뻐졌어요~~ㅎ~

깽이마리 2012-10-09 18:58 | 삭제

토리가 그렇군요. 아무래도 기력이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낫지않을까요? 나이 있는 아이 건강식 위해 먹을 때까지 버텨보기보단 그게 나을 것 같아요.
전 작년부터 부모님 사골 챙기며 끓인 사골국물 럭키도 함께 조금씩 먹이는데 고기 섞어줘야 잘 먹더라구요.

한송아 2012-10-09 17:58 | 삭제

간식 바라보는 장면이 정말 목빠지겠어요! ^^ 우리 아이도 12살 할머니라 어딘가 아파보일때마다 걱정이랍니다..

깽이마리 2012-10-10 00:24 | 삭제

에궁 태극이 사진 보면서 태극이가 나이가 많을 거란 느낌이 없었는데...
태극이도 그렇군요. 우리 다함께...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