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울집 녀석과 임보견들 근황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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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울집 녀석과 임보견들 근황

  • 깽이마리
  • /
  • 2014.03.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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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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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

아이들 근황이에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우선 휴대폰에서 글 올리고, 다시 자판으로 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사진 두개는 고개를 잠시 90도로 꺾어주셔야겠네요. ^^;;;

남동생 방에 하늘색 방석은 본인용이라고 생각하는 샤넬... 원래 저 방석에 설이가 자고 있다가 쫓겨나서 옆에서 쭈그리고 자는 모습이에요.

샤넬은 당당히 너부러져 자다가 사진 찍으려고 불 켜니, 잠시 자던 모습을 정리하고 왜? 하는 표정이죠.

한달간 곰팡이성 피부병 땜빵으로 고생했어요. 이젠 거의 다 나아가고 털도 난다지만... 곰팡이성 피부병은 다시 털이 자라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샤넬은 엄마가 시장간다고 출타만 해도 현관에 테러를 저지르며... 나를 두고 어디를 가!!! 하면서 지내고요.

설이는 항상 그렇듯... 사슴처럼 뛰어다니다가 방에 은둔하다가를 반복하며 사료는 잘 안 먹고, 간식 식탐만 부리고...

럭키는 짜증이 늘고, 고집이 여전히 센 할배노릇하며 지낸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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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근황이에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우선 휴대폰에서 글 올리고, 다시 자판으로 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사진 두개는 고개를 잠시 90도로 꺾어주셔야겠네요. ^^;;;

남동생 방에 하늘색 방석은 본인용이라고 생각하는 샤넬... 원래 저 방석에 설이가 자고 있다가 쫓겨나서 옆에서 쭈그리고 자는 모습이에요.

샤넬은 당당히 너부러져 자다가 사진 찍으려고 불 켜니, 잠시 자던 모습을 정리하고 왜? 하는 표정이죠.

한달간 곰팡이성 피부병 땜빵으로 고생했어요. 이젠 거의 다 나아가고 털도 난다지만... 곰팡이성 피부병은 다시 털이 자라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샤넬은 엄마가 시장간다고 출타만 해도 현관에 테러를 저지르며... 나를 두고 어디를 가!!! 하면서 지내고요.

설이는 항상 그렇듯... 사슴처럼 뛰어다니다가 방에 은둔하다가를 반복하며 사료는 잘 안 먹고, 간식 식탐만 부리고...

럭키는 짜증이 늘고, 고집이 여전히 센 할배노릇하며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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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손혜은 2014-03-31 15:18 | 삭제

처음 사진보고 응!!! 누구지 했답니다. 샤넬이가 저런 표정을 지을 줄도 아는군요....ㅎㅎ


깽이마리 2014-03-31 16:15 | 삭제

저희집 현관테러의 주번인걸요... 샤넬은 저런 표정을 잘 짖는답니다. 아빠께 당당히 걸어가 바로 가슴품에 잘 수 있는 지지배인걸요... ㅋㅋ ^^;;;
럭키가 어깨관절이나 인대, 연골이 안 좋은 편이라서... 가끔 휘청대는거나, 샤넬이도 아탈골과 관절이 안 좋은 거... 둘다 안약 넣고 사는 거에 비하면(그래도 두 녀석 나이와 사연치고는 건강한 편인거죠~), 정말 설이는 건강녀!!!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입양동물의 날까지 샤넬 땜빵을 극복하고, 이제 유일하게 뛸 수 있는 그녀 설이를 연습 좀 시켜야겠어요. 그녀는 다른 사람과 개들 때문에 뛰기를 거부할터이니... 연습으로도 안 되면... 저에게 쁘띠나 쵸코 등을 빌려 주세요. ㅋ


이경숙 2014-04-01 11:03 | 삭제

럭키 설이 샤넬
다들 반갑습니다 ㅎㅎ~
나이 많고 아픈 아가들 임보
고생 많으십니다


네로소망 2014-04-02 10:46 | 삭제

이뿌니들이구만요. 바라보기만해도 배부르겠어요. (그건 아닝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