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2박3일 애견캠핑장으로 애플이와 함께 나들이 다녀왔습니다^0^

순하디 순한 애플이지만, 혹시라도 다른 개들과의 시비(..) 방지를 가끔식 목줄을 해두었습니다.

애리둥절 애플쨩


둘째날은 먹을거리도 사고 바람도 쐴겸 근처 바닷가쪽에 나가보았어요.

아예 드러누워 일광욕 중이신 애플쨩 


늠름한 뒷 자태.
저녁식사 후 캠프파이어!

불쬐며 노곤노곤한 애플쨩

옆 텐트 말티즈로 보이는 두마리가 사람 지나갈때마다 짖어대는데 개주인들이 조용히 시키지를 않더라구요.
게다가 남친님과 매점가려고 지나가는 길에 우릴보고 짖는 개한테 개주인여자가 "아이구 잘한다~ 잘한다"

밤새 그집 개가 짖어서 새벽 5시에 온가족이 자다 깨기도 하고
(술먹고 뻗은건지 어쨌는지 조용히 시키지를 않아요ㅠㅠ)
덕분에 다른개가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너무 얌전한 애플이는 A급이라며
그동안 집에 똥칠하고 다닌 거ㅠㅠ 만회하고 온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
깽이마리 2014-10-07 15:42 | 삭제
순하디 순한 애플~이라는 이야기에 속으로 많이 웃었어요... ^^ 애플이가 가정집에 가더니 마음이 더 편안해졌나봐요. 옆동 개들이 짖어도 큰 반응 안 한거 보면요... 얼릉 집에 똥칠을 그만두기를 바랄께요~ 미용한 모습이 더 예쁘네요.
얄리언니 2014-10-07 15:46 | 삭제
아이들이 입양만 가면 더 예뻐지고, 더 착해지고...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
안 그래도 이쁜 애플이가 아주 빤짝빤짝하네요. 이제 똥칠만 그만두면 완벽한! 애플이가 될듯요.
애플아~~~~~~~~~ ^^
이경숙 2014-10-07 15:50 | 삭제
저렇게 순하고 예쁜 애플이
집에서 X칠한다는 소문...사실이 아니지요? ㅋㅋ~
손혜은 2014-10-07 16:00 | 삭제
어머나~~~애플아 못알아 보겠다....애플이가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앞으로도 애플이 잘 부탁드려요. 애플아 응가칠은 이제그만~~~플리즈....
강류경 2014-10-07 16:07 | 삭제
초록색 옷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애플이~
가족들과 캠핑도 가고 너무너무 좋아보이네요^^
물도 무서워하지 않는 기특한 애플이,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래용...응가는 패드에만 하공^_^
이인무 2014-10-07 16:39 | 삭제
인형같이 이쁘네요~~ 모닥불 바라보는 모습.. 폭신하고 행복해 보여서 기분 좋아요^^
이현경 2014-10-10 23:52 | 삭제
캠프파이어 즐기는 애플이 모습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근디 애플아~~~ 덩칠은 고만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