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이젠 안방 침대는 두렁이 침대라고 자타공인 인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엄마 품에 안겨 자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정말 편안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느 때에는 그렇게 자는 두렁이를 보면 가슴이 조금 아프기도 하지요;;)
우리 두렁이가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어 몸무게도 많이 늘었고, 잘 놀고, 애교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네용~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두렁이 때문에 웃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길어지고 진짜 너무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차타고 외출할 때에는 많이 헥헥거리고, 적응을 못했었는데, 지금은 차에서 잠도 잘잡니다..ㅎㅎ
매월 심장사상충 예방 접종도 잘하고 있고, 미용도 잘하고, 집에서 목욕도 얌전히 잘하고,
잘 지내는 편입니다^^
몇일 전에 두렁이 얇고 이쁜 옷들을 사서 입혀보고 너무 이뻐서(특히 청치마ㅎㅎㅎ) 인증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깽이마리 2015-05-25 21:10 | 삭제
안겨있는 두렁이... 왜 덩치가 점점 작고 앙증맞은 느낌이 드는건지~ ^^ ㅋㅋ
두렁이와 그 친구들이 모두 사실 성격이 너무 좋은 아이들인데... 정왕이 빼고 하나둘씩 입양가서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는 걸로 정말 해피한 한주가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김남형 2015-05-26 11:13 | 삭제
곧 말할 것만 같아요. 두렁이 사람 아니에요? ㅋㅋ
윤정임 2015-05-26 09:27 | 삭제
특히 청치마가 제 눈에도 너무 깜찍하게 이뿌네요 ^^ 우리 두렁이의 옷발도 끝내주지만 가족분들의 센스가 짱짱짱!
손혜은 2015-05-26 09:29 | 삭제
두렁이가 한 미모 하다보니 옷발도 장난 아니네요. 두렁이가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요 모두 다 가족의 사랑때문이겠죠? ^^
미니 2015-05-26 13:08 | 삭제
엄마품에 새근새근...아...이모습은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어려울것 같아요..^^
이현경 2015-05-26 12:20 | 삭제
(지킬 앤 하이드) 두렁 공주님~~
청치마도..사과 티셔츠도.. 에어로빅 밴드(?)도..
모두모두 잘 어울리네요^^
유현아 2015-05-26 12:23 | 삭제
엄마품에 폭 안겨서 자는 모습이 정말 편하고 좋아보이네요
너무 너무 행복하다는게 사진으로도 묻어나오네요^^
이경숙 2015-05-27 10:54 | 삭제
사진 보니
두렁이 정말 로또 제대로 맞았는데요 ㅎㅎ~
행복한 가족 사진들
감동입니다
미스모 2015-06-02 11:34 | 삭제
안녕하세요 저희는 새로 입양된 유기견들에게
이름표를 만들어 드리는 미스모입니다.
무료로 이름표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답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진하 2015-06-10 18:11 | 삭제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더니 미용을 해도 어여쁜 아가씨네요~ 엄마 품에 안겨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박숙자 2015-07-13 18:32 | 삭제
고맙습니다.....두렁이 정말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찻던 녀석들이었는데...두렁이의 이런 행복을 보니 제마음은 하늘을 날으는 기분입니다..너무고마어요...우리가여운 두렁이 소식 듣고싶어서 가끔여기들어옵니다..두렁이.시흥이.정왕이..ㅂ고싶어서요...행복을안겨주신 두렁이가족분들께...만복을 드립니다...동자연 여러분들도 고맙습니다...예전의 두렁이가아닌지금으이두렁이로..끝까지..행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