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입양후 10일 정도쯤 토하길래, 큰병원에 델꼬가니 범백이라고 해서 너무 놀라고 마음아팠는데, 다행히 입원하고 하루 만에 밥먹기시작해서, 다음날 적혈구수치 외에 모두 정상 받고, 그다음날 퇴원 했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정도 뒤에, 적혈구도 정상! 의사쌤도 이렇게 빨리 회복하는 경우는 진짜 드물다며 신기해 하셨어요! 3차까지 접종하고, 힘있을때 데려가서 금새 낫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는지 살짝 결막염 오고, 무른똥 싸지만 낫는 과정의 일부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엄청 밥잘먹고 잘 뛰어 댕깁니다^^ 언능 모든병이 다 나아서 병원안가는 야생동물같은 모습보고 싶네요. 모두 괜찮아 질때쯤 또 사진 올릴게요!
이경숙 2015-08-05 12:20 | 삭제
야~~~치타네요~
반갑습니다
정말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입양 전에 2차까지 종합백신 접종이 되어 있었고
또 방아진님이 정성껏 치료해 주신 덕분으로
치타가 잘 이겨낸 것같아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예쁜 치타 모습....가끔 또 보고 싶네요
무더위에 늘 건강하세요~~~
백수진 2015-08-07 12:35 | 삭제
미묘네요. 치타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