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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시&로빈 엄마입니다.
오늘은 루시&로빈이가 집에 온지 34일째 되는 날입니다.
후기가 4일 늦었네요 ㅠ_ ㅠ 죄송해요;;
사실 금요일에 작성하려고 했는데 휴일이 더 바쁜 쌍둥이 엄마가 된지라 이제서야 써요 ^^;;
첫번째 사진 보신대로, 하루하루 새로운 말썽을 창조해가는..
창조 경제의 중심축, 우리 루시&로빈이 :)
-혼내면 소리지르지 않아도 알아서 쥐구멍 찾는 우리 남매!
-남매는 쥐구멍을 찾고, 엄마는 청소기&걸레&세정제를 찾고요.... 눈물도 나고요...ㅠㅠ
그리고 2-3일에 한 번씩 산책을 하고 있답니다.
퇴근 후 산책하러 나가면... 제가 루시&로빈이를 산책시키는건지,
루시&로빈이가 저를 산책시키는건지 모를 정도지만ㅠㅠ
그래도 집 앞 운동장에서 잘 뛰어 댕기면서 산책을 즐긴답니다.
-로빈이 체력의 1/3인 루시는 중간중간 많이 안아줘야 한다는게 함정;;
-루시가 갑자기 꿈쩍을 안하고 앉아버린다면? 5초 후, 자동차 등장! (청력테스트 통과!)
로빈이가 앞장서가야 루시가 뒤따라가고 (로빈이가 안가면 같이 안간다는게 함정)
이리와~ 했을 때 로빈이가 오면 루시가 따라오고 (로빈이가 안오면 같이 안온다는게 함정ㅠㅜ)
혼내면 같이 등돌려 앉고ㅋ
잠잘 때 서로 기대서 자는 의좋은 남매♡
로빈이가 하는걸 그대로 따라는 루시지만,
로빈이보다 마음을 열지 못한 루시가
지난 10월 5일 드!디!어!! 근 한 달만에!!! 제 옆에 앉아서 배를 보여줬습니다. (눈물 핑~)
(집에 온지 2주후쯤에야 발 닦이다가 우연히 점박이 배라는 사실을 알았다죠 -ㅁ-)
어제는 제 배 위에 누워서 배를 보여줬더랬죠!!! (감동의 물결 출렁출렁)
나날이 미모 갱신하고 있는 루시와 (도도한 눈빛 발사)
나날이 혈기왕성 천하장사 만만세가 되고 있는 로빈이와 함께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 매월 한 번씩 발라줘야 하는 애드보킷, 어제 해줬는데요..
로빈이는 의연하게 받아들였지만,
루시는.....
종이집(입양할 때 주신 조립식 집) 안에 들어가서 분노의 이불킥을 선사하며 처음으로 분노의 질주ㅠ_ ㅠ
우쭈쭈쭈 해줬더니 기분은 나아졌지만, 매월 분노 예약한것인지 살짝 겁났어요...
시간이 지나면 루시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겠죠?
딩동파파 2015-10-12 13:46 | 삭제
^^ 루시&루빈 말썽꾸러기로군요ㅎㅎ 아직 낯설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인내하시고 이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애드보킷은 딩동이도 물묻힐때와는 달리 싫어하더군요. 물이랑 느낌이 틀린가봐요 ㅡㅡ;;;
이정수 2015-10-12 13:49 | 삭제
봉사 가서 목욕시켜주믄서 너무 이뻐서 업어 오구 싶었던 루시 로빈이었는데요..이렇게 잘 지낸다니 정말 기분 좋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루시 로빈이 남매와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바래요
깽이마리 2015-10-12 18:50 | 삭제
루시 애교도 많은 녀석인데 소심해서 그럴거에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분노의 질주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감소할거에요~
^^ 이모티콘이 너무 공감되서 많이 웃고 가요~
이현경 2015-10-16 23:19 | 삭제
두 녀석이 아주 야무지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네요...ㅎㅎ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녀석들이죠^^
루시&로빈이 함께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루시의 분노의 이불킥 보고픕니다~~ㅋㅋ
윤정임 2015-10-19 14:36 | 삭제
크.......하... 요녀석들.........완전 말썽꾸러기구나 ㅠ 그래도 예쁘다 해주시고 행복하다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손혜은 2015-10-20 11:26 | 삭제
아고고 루시야~~~로빈아~~~뜯고 맛보는건 아니된다~~~~말썽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