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가 초등학교에 가서 정신없어 후기가 늦었어요.
참이 잘 지내고 있어요.
아침, 저녁 산책 두번씩 하고 잘 먹구요.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이 나갈 때 마다 은근슬쩍 현관으로 나가 있어요.
5학년 누나랑 산책을 자주 나가니 동네 꼬마들이 참이를 모두 알고 있더라구요.
제가 데리고 나가면 모르는 꼬마들이 "앙~참이다~" 해요.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래요.
집에서는 인형 던지며 주워오는 놀이를 좋아해요.
심심하면 괜히 인형을 물고와서 물어 뜯어요. 그러면 ''아. 놀고 싶구나''해요.
인형을 가지고 사람에게 가지고 오면 놀아줄텐데 그럴 용기는 없는지 그냥 옆에서 물어 뜯기만해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모른 척 하기도 해요.^^;
잘 지내고 있어요~
손혜은 2016-04-29 15:42 | 삭제
하하하 참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깽이마리 2016-05-01 21:10 | 삭제
^^ 산책도 하고 인형가지고 놀고~ 즐겁게 지내는 참이의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이경숙 2016-05-02 10:57 | 삭제
귀여운 참이가 웃고 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산책도 매일 두 번씩이나 하고...
누나도 정말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