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멍뭉이 봄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버지는 봄이의 긴 털을 빗겨주는걸 좋아하셨지만, 날이 많이 더워진 관계로
깔끔하게 미용을 했습니다. 사슴 봄이 되었습니다. ^^
옷도 두벌 장만했지만.... 옷은 잠잘 때만 입혀봅니다. 깨어있을땐 아직 싫어해서...
봄이는 유독 베란다 쇼파 스툴에서 햇빛 쬐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런 봄이와 교감하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하십니다.
퇴직하고 우울증이 오는 듯 했는데 요즘 봄이 와서 너무 즐거워 하세요.
그래서 저도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 산 장난감 가지고 할아버지랑 잘 노는 봄이, 잘먹는 봄이, 살찌는(-_- 으응?) 봄이,
헬스 봄이(근육 장냔 아님)... 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봄이를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의 또 다른 사진을 보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
윤정임 2016-05-25 10:55 | 삭제
까오~~~~ 길지 않은 글이지만 한줄한줄 사랑이 듬뿍듬뿍 뭍어납니다. 햇볕좋은 베란다에서 난잠자는 봄이를 생각만해도 기분이 완전 좋아지네요 ^^
이경숙 2016-05-25 11:43 | 삭제
아버님과 봄이가 그윽한 눈길로 서로이 사랑을 전하는 모습
감동입니다
예쁜 사슴 봄이....완벽한, 행복한 가족의 일원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사랑이엄마 2016-05-25 08:51 | 삭제
봄이가 나날이 이뻐지네요
전 1:1결연방서 봤을땐 포메리안인줄 알았는데 치와와님이셨군요^^
이지현 2016-05-25 13:39 | 삭제
아침에 일어나 거실로 나가면 이미 그때부터 꽁냥꽁냥...
이러다 저희 아버지 심형탁을 뛰어넘는 교감왕이 될 듯. ㅋㅋㅋ
솔잎사랑 2016-05-25 15:41 | 삭제
정말 예쁜 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