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참 무색해요^^
첨에 그렇게 긴장하고 애를 태웠는데
가인이는 처음부터 우리집 식구였던것마냥
너무 잘 지내서 해피 바이러스가 매일 매일 퍼진답니다!
아침에는 제일 먼저 일어나
얼굴에 뽀뽀 세례를 마구 마구 묻쳐 주시고
밥달라고 초총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아~~~ 주 어쩌다 매트에 쉬한번 하면
칭찬해 달라고 간식 빨리 달라고 먼저 흥분을 해서
제 입과 팔뚝이 상처 투성이지만
그런 아픔따위 가인이 애교 한방에 모조리 잊어버려요^^!!
코코랑 너무 잘 지내서 요것들 원래 아는 사이 아니였는지
싶어요ㅋㅋㅋ
산책도 점점 멀리 가고 있고
배변도 아~~ 주 조금은 성공하고 있고
이제 간식을 꺼내서 앉아 하면
이쁘게 엉덩이도 붙히고 앉아 있는답니다.
더 많은 사진 올리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몇주후에 또 올리겠습니당~
유기견이라는 이 단어가 없어지는 날을 희망합니다.
이은정 2016-06-15 17:49 | 삭제
자는 모습이 천사 같아요^^ 가인이에게 집밥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임 2016-06-15 18:10 | 삭제
아구아구 두 녀석들 정말 절친이 되었네요 ^^ 너무너무 즐거워보이고 편안해보여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깽이마리 2016-06-16 11:01 | 삭제
두녀석이 너무 캐발랄해서~ ^^ 해피바이러스가 저에게도 퍼지는 것 같아요~
이지현 2016-06-16 09:21 | 삭제
아 활발한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 우리 봄이는 혼자서 저러고 다니는데... 둘이 그러니까 더 보기 좋은데요?
귀여웡!!!!
pearl 2016-06-16 16:06 | 삭제
가인이 깨발랄한 모습을 보니 정말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네요. 아직 센터에 남아있는 가인이 자매들도 얼른 가족을 만났음 좋겠네요
이경숙 2016-06-17 11:36 | 삭제
ㅎㅎ 가인이와 코코
정말 즐겁게 잘 지내네요 ㅎ~
사랑스런 모습에 함께 기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