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이에요~^0^
루이와 함께한지 어느덧 7개월이 넘었네요.
그동안 루이와 저는 조금더 가까워지고 서로 맞춰가며 아옹다옹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루이~ 루이이이이~~~~"
하고 부르면...
"응? 왱??"
하고 대답하듯 쳐다봐주고요.

주말에 늦잠 좀 자려고 하면...
"일어나라 닝겐!!!!"

"해가 충천에 떴다냥~~~"

좀 과격하게 깨워주곤, 자기 할 일 하러 가는 루이입니다.ㅎㅎㅎㅎ

평일에도 알람전에 깨워주곤 하는데, 시간을 어찌 알고 깨워주는지 신기방기 합니다.
이런 루이가 귀여워서 억지로 잠자는척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날은 도어락 건전지를 교환하려고 (건전지를) 꺼내놨는데 안보이는 거에요.
한참 찾다가 옆을 보니,
루이가 모른척...건전지를 품고 있더라구요.
한참 찾다가 옆을 보니,
루이가 모른척...건전지를 품고 있더라구요.
"루이야 다 보여~ 건전지 내놔~~~~"

들키니까 저 표정 좀 보세요...ㅋㅋㅋㅋ

건전지 가져가려 하니까 꼭 붙들고 안주네요.
"저리 가라냥!! 내꼬양!!!!"

헐.....ㅡㅡ;;;;
결국 건전지 안 뺐기겠다며 다리 올리고 잠들었더라고요.
아 정말~ 요즘은 루이 때문에 한번 더 웃는것 같아요.ㅎㅎㅎ

무더위에 털옷 입고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놀고,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맛동산도 잘 만들고 있어서 아직까진 괜찮은것 같아요.
아무쪼록 올 여름 무사히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또 루이 소식 전하러 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쩡화 2016-07-15 11:33 | 삭제
먼고양이가 이리 사랑스럽게생겼대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6-07-15 16:16 | 삭제
루이 이야기가 한편의 웹툰 같아요~^^
이경숙 2016-07-15 16:59 | 삭제
야~~
루이의 전 눈망울...풍~덩 빠집니다 ㅎ~
사랑스런 루이 모습과 잼나는 후기에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최지혜 2016-07-18 19:28 | 삭제
루이는 정말 시크한 매력을 가진 냥이네요~~
저런스퇄~~너무 좋아요.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추억많이 만드셔요~
토토사랑해 2016-07-20 12:53 | 삭제
사랑스러워요~!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ㅎㅎㅎ 오늘 퇴근하고 우리 고양이들이랑 많이 놀아줘야 겠어요ㅎㅎㅎ 행복한 루이를 보니까 우리 애들이 보고싶네요~ㅎㅎㅎ
진실 2016-07-21 17:32 | 삭제
건전지 품은거 넘귀여워요 ㅜ
루이 편해보여요 집사분과 오랫동안 행복하길!
조윤주 2016-07-25 17:39 | 삭제
ㅠㅠ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