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보내 준 사진한장으로 운명을 느끼고 혼자 입양신청하러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요미를 만나고 함께 한지 2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2년이 넘도록 힘들어하고 유기견보호센터를 다니면서도
입양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걱정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 고민과 걱정은 괜한 고민이였구나 싶어요.
요미가 오고나서 강아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었던 저를 다시 돌아보고
처음 강아지와 함께 하는 것처럼 공부를 하면서 같이 지내고 있어요~
요미는 어릴때와 똑같이 똥꼬발랄하고 표정이 늘 너무 웃겨서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요 ㅎㅎ
겁은 많아서 얌전한 강아지와만 코 인사를 하는데 산책을 계속 나가다보면 좀 나아지겠지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요미와 함께 잘 지낼게용
늘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들어와서 소리없이 보고만 갔는데, 요미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우리 요미 사진투척하고 갈게요^^
김보현 2017-08-28 14:04 | 삭제
갠적으로 세번째 사진 ㅎㅎㅎㅎ 너무 귀엽습니다. 모든 사진에서 아이가 엄청 행복해하는구나 느낄 수 있네요 ^^
가족분들 모두 함께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7-08-28 16:56 | 삭제
꺆~~~~ 요미녀석 얼굴은 어렷을적 그대로 몸만 큰 것 같아요 ^^ 넘나 귀여운 요미 잘 지내고 있는 모습보니 흐~~ 뭇합니당*^^*
이경숙 2017-08-29 15:30 | 삭제
야~~요미...요미....
정말 여전히 예쁨뿜뿜이네요 ㅎㅎ~
사랑 듬뿍 받고 지내는 요미 모습 보니 흐뭇합니다 ㅎ~
구염댕 요미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