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산으로 이민(?) 온 하은양 큰 언니 입니다.
오랜만에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하은이 검색해보니 2014년이 마지막 사진이길래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 계시나 하여 사진 올려봅니다. ^^
하은이가 저희집으로 온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네요
그간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
집은 부산의 아파트에서 밀양의 정원이 딸린 주택으로 이사를 했어요. (마지막 사진은 저의 신혼집 ^^;)
그래서인지 하은이가 아파트 보다는 좀 더 건강해진 느낌이 드는 건.. 기분탓일까요 ^^
길냥이들과 우다다다 하며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하은이가 나이가 들어서 이가 많이 상해서.. 발치를 했어요 ㅠㅠ
발치를 하게되어 많이 걱정했는데, 오히려 반려견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수의사쌤의 의견에
고민 끝에 발치를 했는데 오히려 밥도 더 잘먹고 더 건강해진것 같아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메롱 메롱을 하게되었답니다 ^^;; 더 귀여워졌어요.
저희 가족에게 하은이를 보내주신 동물자유연대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슈나우저 주디 잘 있나요? ㅎㅎ
하은이를 입양한 뒤 주디와 1:1 결연을 맺어서
제가 서울에서 직장 다닐 땐 남양주에 한번씩 보러 다녀왔었거든요
부산에 내려오니.. 정말 올라가기가 힘들어져 주디를 볼 수가 없네요 ㅠㅠ
보고싶은 마음에.. 글 수정하며 추가로 작성해봅니다 ^^
깽이마리 2017-09-05 00:48 | 삭제
하은이 오랜만이네요. ^^ 미모는 여전한데요. 웃는 모습도 여전하고요. 주디는 지금은 간사님들 계시는 사택서 지내요. 그래서 저도 평일날 동자련 놀러갔을 때 간만에 봤었네요. 여전히 주디는 주디답더라구요.
고지인 2017-09-12 18:17 | 삭제
깽이마리님 주디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은이 소식을 자주 전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전해드리네요
담엔 복실복실하게 털찐 하은이 소식도 전해드릴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