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12일에 저희집에 삼봉이가 왔습니다.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네요.
팔봉이한테 치여서 눈치만 살살 보던 삼봉이가 점점 적응하더니 이제는 집에서 팔봉이를 은근히 개무시하고 팔봉이를 놀려 먹는 정도까지 발전했습니다.
여전히 집에서는 하루가 지나도 대소변을 싸지 않아 최소 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을 나가는 생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엄마 아빠 뱃살 예방과 늙은 팔봉이 형님 근력 유지에 아주 큰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에 온가족이 가평에 있는 애견 펜션에 놀러간 사진 올리겠습니다.
삼봉이 팔봉이 모두 너무 행복하게 풀밭에서 구르고 뛰고 놀아서 저희 가족 모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깽이마리 2017-09-08 12:14 | 삭제
온 몸으로 신났다는게 느껴지네요. ^^
이도엽 2017-09-12 15:45 | 삭제
삼봉이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1년이라니 축하드리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빌겠습니다~~ ^^
윤정임 2017-09-13 10:32 | 삭제
삼봉이가 깨발랄 사진 보고 있으니 왠이라 좋은지요^^ 삼봉이 덕분에 가족분들도 팔봉이도 근력이 생기고 있다니 하하~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