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적응력으로 미지가 잘 살고 있어요^^
오자마자 금욜부터 마당에서 배변하구요~~
잠잘때는 누구를 선택할지 몰라
마루에서 아빠가 이불피고 자고 방에서 엄마가 이불피고 잤는데요
바로 아빠를 선택해서 들어가 눕더라고요^^
토욜 낮에는 가족들이 외출을 해서 미지와 온달이만 집에 있었봤는데
하나도 건드리는거 없이 얌전히 둘이 지냈더라고요^^
자는동안 식탁위에 소세지가 있어도 둘다 건드리지도 않았고요^^
고기를 양쪽에 나누어 주어도 미지가 온달이거를 뺏어먹는 일도 없어요^^
이렇게 의젓하고 이쁜 미지~~ 온달이가 조금 샘내는것 같긴해요 ㅋㅋ
미지가 단체생활을 해봐서 그런가 차분하고 메너가 좋아요^^
오히려 온달이가 미지에게 배울점이 많습니다
지금 까지는 둘이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조현선 2017-09-19 11:46 | 삭제
아.. 정말 부럽네요.. 저희 로미와 새콤이는 아직도 데면데면한데..
놀라운 친화력이에요.. 온달이가 성격이 좋은 아이인가봐요..
이젠 정말 꽃길만 걷겠네요..^^
조성진 2017-09-19 09:36 | 삭제
둘이 사이가 오붓해보이네요~ 온달이도 미지덕분에 표정이 많이 밝아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둘만에 알콩달콩한 소식 자주 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온달이와 미지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세요.^^
윤정임 2017-09-20 15:54 | 삭제
두 녀석 모습에 넘나 흐뭇합니다~~ 행복한 입양일기 정말 감사드려요 *^^*
이도엽 2017-09-20 18:02 | 삭제
온달이랑 미지랑 같이 잘지내는 것 같아서 좋네요~~ ^^ 알콩달콩하고 행복하기를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