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입양행사때 솔이(코지)를 만나고 데려온지 벌써 1년하고도 한달이 되어가네요
솔이를 데려오기로 맘먹고 설레는마음으로 첫대면을 했던때가 엊그제같아요..
집에서 기르던 푸우보다 너무 순하고 착해서 어쩜 이러니.. 너같은 강아지는 열마리도 키우겠다면서 온 가족이 쓰다듬고 만지고하다보니 이젠 어엿하게 소파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네요
나이가 있어서 가끔 기침하고 이빨이 없어서 음식을 잘게 썰어서 먹이는것 빼고는 아무사고도 안치고 이쁨받으면서 잘 지내고있어요
처음엔 하도 조용해서 짖을줄 모르나 했었는데.. 요즘은 현관앞에서 엄청크게 짖기도하구요..
산책줄 가져오면 좋아서 엄청 안기기도하구요..이젠 정말 여기가 편안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한가위 보름달보고 빌어야겠어요
동물자유연대 식구들 모두 추석연휴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조은희 2017-10-01 15:43 | 삭제
순하고 착한 솔지 부럽네요ㅎㅎ 저도 보름달에 솔지와 가족분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함께 빌게요^^
윤정임 2017-10-02 11:20 | 삭제
센터에서도 착한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솔지~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복 받아 사랑 넘치는 가족품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보니 흐~~뭇합니다^^ 솔지네 가족 올 추석 보름달 보다 더 크게 복 받으시길 빌어요~~~
이현경 2017-10-09 16:31 | 삭제
코지가 입양간지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우리 코지...솔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도엽 2017-10-10 09:50 | 삭제
가족들 사랑을 항상 받으니깐 자신감도 생기고 편안해졌나봐요~~ ^^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