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뚱실''이 임보 늦은 후기에요.
쑥스러워서 미뤄보다가 저처럼 임보나 입양을 주저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려봐요.
너무 순하고 밝고 애교많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번식장 강아지들은 보통 다 순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좋아하고 순한 성격때문에 번식장개로 살아 갈 수 있었던 걸까 싶기도 해요ㅜㅜ
물론, 춥고 열악한 번식장에서의 생활환경 때문인지 (평범한 가정견과 다른)
이빨도 다빠지고 푸석한 털.. 뒤틀린 발톱...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렇게 착하고 순한아이가 겪었을 고단한 삶이 느껴져서요.
따듯한 이불, 방석 , 소파에 익숙해지도록 계속 옮겨주었는데 이제 많이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
몇일 전 예쁘게 미용도 받았는데, 조만간 예쁜사진 또 올리겠습니다.
송영인 2018-01-15 14:41 | 삭제
뚱실이 잘 지내는군요! 뚱실이 표정에서 사랑 많이 받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박숙자 2018-04-14 13:49 | 삭제
둘다 너무 귀여워서,,,,,,ㅎㅎㅎㅎ행복 바이러스 두녀석,,,,,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