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짱이가 온지도 6개월이 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짱이는 완전히 우리 식구가 되어있습니다.
일상에 당연히 존재하는 일원으로 살아갑니다.
이젠 짱이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고양이는 어찌보면 개보다 더 사람 같기도 합니다.
개는 무조건적 사랑을 주긴 하지만 주인 곁을 거의 떠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자식처럼 자기만의 세계가 존재하고 그 세계에 빠진 동안은 자기 혼자 뭔가를 하며 지내다가
사람품이 그립거나 아쉬운 게 있을 때만 스스로 곁으로 다가옵니다.
이도엽 2018-01-29 18:01 | 삭제
개냥이 처럼 얌전히 안겨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