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식구가 된지 2년이 넘었어요!
저번 달에는 입양 2년이 되어서 조촐하게 파티도 해주었어요. 계란도 삶아주고 닭고기에 북어까지 ~ ^_^
배변이 완벽해진 건 좀 되었어요!
그런데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아주가끔 일부러 이불에 쉬를 하더라고요. 분리불안 정말 많이 괜찮아졌는데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네요.
처음 데려왔을 때는 색소가 부족한 눈과 코가 신기해 보였는데, 이제는 그게 보리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져요.
너무너무 사랑받고 지내고 있어요. ^^
자주 올리진 않지만 꼭 꾸준하게 후기 올릴게요~!


깽이마리 2018-02-21 09:36 | 삭제
보리의 저 아련한 눈빛과 분홍코가 너무 예쁘네요. ^^ 사랑 속에 자라니 이렇게 예쁜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