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로티 입양후기입니다.
지금은 산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얼굴이 커서 산이로 지었습니다.
참 잘먹어요.
너무 잘먹어서... 걱정될 정도로 많이 먹어요.
오자마자 다이어트 시켜야할거같은데, 아직 저랑 데면데면한 사이인데 다이어트까지 시키면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일단 그냥 두고 있습니다.. 좀 친해지면 식단조절 해야할거같아요.
너무 잘먹어서 응가도 많이 싸는데 냄새가 정말 굉장하네요. 잘먹는만큼.
산이를 위해 사료를 한번 바꿔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잠도 참 잘자요. 데굴데굴 굴러다니는게 하루의 일상인듯.
마치 자기집이었던것처럼 구네요.
제 침대도 마치 자기 침대인양 쓰네요. 허헛..
그리고 제일 걱정되었던 첫째아이랑 관계인데,
첫째 아이가 서열에서 이겼습니다.
3일정도 적응시간 후에, 이젠 서열도 정해져서 둘이 잘 놀고 그러네요...
근데 산이가 머리가 하도 커서, 첫째아이가 주로 산이의 머리를 쥐고 싸워요. 양손으로 머리를 똭.
아 그리구 얘가 장난감을 집어던지면 물어와서 제 앞에 갖도놓고 그러네요! 강아지같아요.
사진 올려드립니다.







송영인 2018-03-19 11:24 | 삭제
로티가 침대에서 '이 침대는 내 거야!!!' 라고 하는 거 같아요 ㅎㅎ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기 좋아요~~~!
pearl 2018-03-19 14:26 | 삭제
로티는 사실 고양이 탈을 쓴 "강아지~"였죠 ㅎㅎ 사진마다 너무 편해보이네요..^^ 로티와 함께 늘 행복하세요~
졸 2018-03-19 16:32 |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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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엽 2018-03-19 17:41 | 삭제
개냥이의 일상이네요~~ ^^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드세요~
윤정혜 2018-03-20 12:50 | 삭제
사진만으로도 로티의 성격을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로티 배에 얼굴을 묻어보고 싶네요^^
깽이마리 2018-03-20 18:17 | 삭제
로티다!!! ^^ 총회 갔다가 딱 한번 본 로티... 한번 봐도 개냥이임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