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투(제다이) 첫번째 입양후기 입니다.
처음 집에오던 날 겁쟁이라 제 옷에 쉬아하고.. 집에와서는 이틀동안 밥도 안 먹었습니다.
임시보호자이신 소장님께서 단한번도 짖지도 않았다고 하셨는데.. ㅋㅋㅋ
지금은 엄청 잘놀고 말썽꾸리기 다됫습니다ㅋㅋㅋ


벽도 뜯고 상도 물고하는데 착해서 항상 눈치 보고 뭐라하면 절대 안뜯습니다. 개껌주면 그거만 뜯어요 ㅋㅋ
위에 사진들은 뜯을려고 할 때 찍은거에요ㅋㅋ 귀여움
착하고 배변도 화장실가서 잘하구 엄청 똑똑해용
그런데.. 집은 좁은데 점점 자라서 답답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ㅠ
입양 후 산책을 시도 했으나 너무 무서워해서ㅠㅠㅠ 저희 아빠가 얘는 염소래요 ㅋㅋㅋㅋ
그리구 입양 일주일 뒤 제가 수술하게 되어
아직 산책도 완벽하게 못시키네용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남편이랑 함께 산책나가야겠어용
전에 한번 나갔는데 조금씩 쫓아오더라구용 역시 똑똑해 ㅋㅋㅋ
그럼 다음에는 더 밝아진 아투와 입양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당 ^^*
송영인 2018-03-26 13:47 | 삭제
제다이 완전 개린이군요! 똑똑한 개린이 성장기 기대할게요~~~!
조은희 2018-03-26 16:43 | 삭제
아투가 많이 조심스러운 성격인가봐요~ 그래도 금방금방 적응하고 말도 잘 알아듣는 천재!! 수술을 앞두고 계신다니.. 수술 잘 되시고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깽이마리 2018-03-26 17:53 | 삭제
산책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데리고 있던 애들도 여럿 있었는데...
거의 다 시간 지나면 바뀌니... ^^ 아투도 바뀌지 않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