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집에 살면 닮아간다 하더니 똘똘한 우리는 마리의 행동을 지켜보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중요한건 울집 마리가 지멋대로 고집불통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가 따라서 고대로 하고 얼마나 똘똘한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고 마리는 짖지 않는데 우리는 점점 자기 목소리를 내요 예전에는 혼잣말 소리? 정도로 앙앙 거리더니 요즘 아빠 퇴근하면 아주 난리 난리 ㅎㅎㅎ
간식, 식사시간에는 빨리 가져오라고 앙앙거리며 거실에서 부엌까지 마중나옵니다
식탐많은 우리지만 자기 간식과 식사외에 마리꺼는 절대 탐내지 않아요 빨리 먹고 아빠무릎을 차지하기위해 마리보다 더 빨리 먹고 빛의 속도로 달려갑니다 ㅋㅋ
산책은 아파트는 마음에 안드나봐요 매일 아빠차타고 멀리 공원까지 가는 럭셔리 산책가자하고 산책가면 또 얼마나 꼼꼼하게 냄새를 맡는지 엄마, 아빠가 지쳐야 집에 옵니다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쁘다고 만져주면 배를 납짝엎드리고 꼬리야 떨어져라 얼마나 흔들어 되는지
사람에게 상처받고도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나 싶어 짠하기도 하고 우리가 많이 행복했음 하고 빌어요
제가 자주 글은 못올리지만 우리는 마리랑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또 기회가 되면 올릴게요
윤정임 2018-05-02 09:36 | 삭제
아융~~ 우리&마리 공주님 납시오~~~ 머리에서 발끝까지 귀티가 줄줄이네요 ^^
송영인 2018-05-02 15:52 | 삭제
완전 공주님이네요~~ 드레스가 너무 잘어울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