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이는 나름 집에 잘 적응을 하고 있고 원래 있던 강아지와는 싸우지는 않지만 친하지는 않아요. 원래 있는 강아지가 말티즈인데 질투심이 많아서 은이가 주인 곁에 오면 으르렁댑니다. 하지만 크게 싸우지 않아서 별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은이에게 몰랐던 습관 하나를 발견했는데 저희가 없거나 눈앞에 안보이면 하울링을 한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큰 소리에 아침부터 은이의 하울링 모닝콜로 일어나곤 하는데요 당최 원인을 알 수 없어 발견할 때마다 왜~ 하면서 다가가주기만 할 뿐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혹시 교육방법을 알려주신다면 해볼게요!
밥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많이 먹지 않는데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지켜보는 중이에요.
은이가 만져주는 걸 좋아해서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있는데 두 강아지가 친해질 때까지 좀 멀리서 지켜봐주려고 노력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ㅠㅠ
건강하고 예쁘게 입양보내주셔서 정말 감ㅅ합니다^^ 또 후기 남길게요~
윤정임 2018-06-07 17:52 | 삭제
우리 은이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이제 겨울이가 되었으니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길~~~
이도엽 2018-06-07 18:02 | 삭제
겨울이(은이)라는 이쁜 이름으로 개명하고 고맙습니다~
하울링은 전에 있던 강아지들이 그리워서 하는 행동같아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 있는 강아지와 친해지면 고쳐질꺼에요. 걱정되셔서 대꾸를 계속 하면 나중에는 이쁨을 받기 위해 습관처럼 할수도 있으니 무시를 해보세요~~ 소식 감사드리고 같이있는 강아지와 빨리 친해지길 빌겠습니다~
김수영 2018-06-12 18:30 | 삭제
이번에 저희도 입양한 아가 이름을 가을이라고, 계절 이름으로 했는데 ㅋㅋㅋ 우리는 계절 동지??? 겨울이 넘 귀엽고 이뽀요 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워주세요~
이서린 2019-05-10 14:55 | 삭제
입양 후기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은이야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