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돌이 입양 한 달째입니다.
그동안 돌돌이는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도 하고 미용도 했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주사 맞을 때 잘 맞는다고, 참을성 좋은 아이라고 칭창받고, 미용할 때도 잘 한다고 칭찬받았답니다.
요즘 돌돌이가 알아듣는 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뛰어''랍니다.
돌돌이는 산책 나가면 바람을 느끼며 눈을 지그시 감아요. ㅎㅎ
가끔 고집을 피우면서 자기가 가려고 하는 곳으로 가려고 딱 버티기도 하지만요.
제가 퇴근하고 오면 앞발을 방방 뛰면서 반가워하고 장난도 칩니다. 소파에 함께 앉아 있으면 쓰다듬어 달라고 앞발로 제 손을 툭 툭 건들이기도 해요. 돌돌이가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참, 돌돌이 미용하고 나니 점박이랍니다 ㅋㅋㅋ
이혜영 2018-06-11 10:12 | 삭제
돌돌이는 초년고생이 많았던만큼 많이 행복할거에요.혼자 사랑받는다는 즐거움을 알아가고있으니까요.
참,저는 언니네 삐삐를 입양보낸 양재동엄마랍니다.^^
송영인 2018-06-11 09:45 | 삭제
돌돌이 예쁘게 미용했네요~! 뛰어도 알아 듣고 산책도 잘하는 똑똑한 돌돌이! 앞으로도 돌돌이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