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보리 할머니와 잘 지내고 있는 유월이 근황이에요.
둘이 싸운 적 한 번 없이 서로 의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 겁이 많은 유월이는 산책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처음보는 장애물이나 낯선 사람, 동물이 지나 갈 때는 무조건 멈춰버리는 유월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겠죠?
간단한 미용은 제가 직접하는데요,
미용기구만 꺼내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저렇게 눈치를 봐요.
긴장해서 그런지 혀도 살짝 나오고... 너무 귀여워요!

여름 맞이하여 미용 한 후 사진입니다~
엉덩이 만져주는걸 가장 좋아하는 애교 많은 유월이~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 보내자!
윤정임 2018-07-02 09:34 | 삭제
우와~ 미용실력이 좋으시네요 ^^ 여름엔 빡빡이죠~~ ㅎ
이도엽 2018-07-03 15:48 | 삭제
멈춰서 기다리는것을 편안해 해서 하는 행동이 아닐까요?(유월이가 양보를 하려고요?? ^^;)
마음씨 착한 유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