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건이를 입양했을 적에 아빠 이름으로 입양했어서 아버지 이름으로 올려요~
건이가 딱 12개월이던 해, 2003년 10월 9일에 저희집에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살이네요. 동건이가 처음으로 윤동건이 되고 제 동생이 되었을 때 그 당시 제 나이가 7살이었는데 지금은 저도 22살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예전부터 건이가 이렇게 잘 살고있다고 입양후기를 쓰고 싶다고 하셨는데 컴퓨터를 잘 못 다루셔서 제가 대신 글써요. 건이는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 예뻐지고 있는것 같아요. 몇년 전부터는 건이가 나이가 많아 미용을 해주는 미용샾이 몇 군데 없어 고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같은 동네에 사촌언니가 애견샆을 열어서 거기서 미용을 하고 있습니다~ 첫 사진은 건이랑 건이 동생 순이의 사진이에요. 순이는 여기서 입양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해에 입양해서 16년 동안 건이랑 같이 지낸 동생이에요! 앞으로도 건이랑 순이가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D
건이를 입양했던 때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하는 분도 없을거 같아 과연 올려도 될까 고민도 했지만 다른분들 입양후기도 보고 저도 한번 올려봐요
나비짱구 2018-07-23 09:02 | 삭제
세상에 예전에 권*정 간사님이 예뻐하던 그 동건이인가요?
동건이를 너무 예뻐했었는데...
전 막상 실제로 못봤는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생생하게 기억해요...
아구.. 꼭 소식 전해줘야겠네요.
건강하고 똘망똘망 너무 반갑네요~~
pearl 2018-07-23 18:04 | 삭제
동건이 기억나요~~ 발뒤꿈치 깨물던 동건이 아닌가요?ㅎㅎㅎ 7살때 동건이를 맞아들여 지금 22살이라니.. 정말 오랜시간 같이 한 가족이란 생각에 뭉클해지네요. 동건이랑 순이랑 함께 더 행복하시고, 소식도 자주 전해주세요^^
깽이마리 2018-07-24 12:09 | 삭제
^^ 동건이를 이렇게 보네요. 그 당시는 동건이, 빈이 등... 잘생긴 배우 이름을 아이들에게 붙이던 때였어요. 가서 그 배우들처럼 멋지게 살라고요... 그래서 동자련 아이들 보러가서 이름 듣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요. 이름처럼 동건이는 가족분들 사랑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금비 2018-08-03 11:05 | 삭제
동건이 어떻게 잊겠어요. 궁금했는데..
나나 2018-08-05 19:20 | 삭제
우왕.. 너무 귀여워요... 동건이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