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콩쥐(예전 이름 메이)사진이 왔어요.

콩쥐(예전 이름 메이)사진이 왔어요. 콩쥐(예전 이름 메이)사진이 왔어요.

입양을 보내고 나면 늘 마음 한구석이 두근두근 합니다.

이녀석이 잘 있을까..혹시 집이라도 나간건 아닐까..말썽부린다고 남줘버린건 아닐까..

귀찮아 할까봐 전화나 메일도 자주하기 미안하고,그저 혹시라도 근황을 알 수 있을까..목을 빼고 기다리죠.

콩쥐도 그런 아이입니다.

홀짝 안고 다닐수 있는  자그마한 말티나 요키도 아니고,얌전하고 착한 시츄도 아니고 ,극성스럽기로 유명한 코카.

그 콩쥐 언니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전 아이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머스마처럼 미용도 제때 못하고 산발을 하고 뛰어다니던 아이가,  놀아달라고 공을 물고와서 찡찡대던 아이가, 참하게 앉아서 사진을 찍은 모습을 보면서  .

 

 




댓글

정하림 2006.04.21

위에 사진 입이 비뚤어졌죠? 자고 일어나면 항상 그렇더라구요..


이경숙 2006.04.11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감사한 일이죠...ㅎ~


관리자 2006.04.10

메이는 작년에 입양갔어요...정하림양 집으로...^^


박경화 2006.04.10

콩쥐가 언제 입양을 갔나요? ^^ 가서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가족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 2006.04.09

임보자의 그 마음 잘 알지요. 입양자분들이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우리의 이런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소식 간혹이라도 이렇게 보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콩쥐,,정말 럭셜~이다. 메이엄니 고마워요~


최현미 2006.04.09

역시 럭셔리...입양간 곳이 좋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