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시삼이 입양자께서 보내오신 글~^^

시삼이 입양자께서 보내오신 글~^^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셔서 내용 옮겨드립니다~
 
시삼이 임시보호자께서 많이 기뻐하시겠어요~^ㅡ^
 
\"그간 안녕하셨나요??
이제 정말 봄인지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입양을 하고 너무 늦게 메일을 드리는 것 같네요..
임시보호자 이혜영님께서 예방접종 및 유의사항등을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간식꺼리도 잔뜩 싸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그 감사함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시삼이는 서서히 적응해 가는 중이랍니다..
물론 저도 시삼이한테 적응하는 중이구요..
 
새로운 곳이 낯선지 아직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안거나 놀라거나 할 때면.. 오줌을 \'지린다\'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그런면이 있네요..
앞으로 나아질꺼라 생각하고.. 유심히 관찰중입니다..ㅋ
 
시삼이는 너무나도 얌전하고 말도 잘 듣네요..
밖에서 소리가 나도 쳐다만 보지 거의 짖지를 않아요..
귀여움도 잘떨고..
식탐이 없다고 하던데.. 사료는 하루 한 번 조금씩 먹네요..
너무 안 먹어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다음 주에는 깔끔하게 미용도 시킬꺼구요..
(이번 주는 아직 적응 중인거 같아 스트레스 받을까봐..)
새 식구가 생겨서 요 몇 일간 행복하고 사람 사는 것 같네요..
 
믿고 입양보내주신데.. 다시 한번 감사말씀 올리구요..
시삼이 사진 한 장 첨부해서 보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댓글

이경숙 2006.04.11

시삼! 잘 ~~살어~~~~~~~~ㅎ~


박경화 2006.04.07

^^ ㅋㅋ... 다 아는데요~뭘...


쿠키 2006.04.07

우주,가을이...아..정말 그렇죠.. --;; 이럴수가 내눈에 안보인다고.. 제 머리가 요즘 약간 ...가서... 이해해주셈~ ^^;;


관리자 2006.04.07

가을이는 황인정b님이 보내주시려나,,,ㅋㅋㅋ


박경화 2006.04.07

-_- 우주도 남아있습니다~ 임보중인 가을이도 있구요 ^^


김승우 2006.04.06

우리가 조금힘들어도 그애들한테는 새삶을 준거네요...


조희경 2006.04.06

농장시추들이 행돌이만 남고 다 입양간거네요? 아..기쁩니다..


이혜영 2006.04.06

감사합니다.시삼이가 제일 겁이 많은 아이였어요.시간이 좀 걸릴꺼에요. 시오는 없답니다.^^ 모두들 좋은 분들께 입양가서 참 뿌듯하네요.


박형옥 2006.04.06

그럼.. 시원이(최현미님댁), 시투(대길이), 시삼이, 시내(다길이) 모두 입양을 간거네요..ㅎㅎ 시오도 있었나요.. 가물가물..^_^


박경화 2006.04.06

시삼이가 언제 입양을 갔었나요? ^^ 아... 정말 예전에 임보했던 포포를 많이 닮아서 눈이 가던 녀석인데... 농장시츄들이 처음에는 낯을 가리고, 밥도 잘 안 먹고 그러지만... 입양 후 적응하고 나서는 애교가 짱! 인 녀석들이니 얼릉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시삼아~ 잘 살아라~


^^ 2006.04.06

이뿐 것!! 잘살아라~!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