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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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입양완료!^^*

졸리녀석, 벽하라는 이쁜 새이름 얻고 탁묘댁에서 그대로 눌러앉게 되었습니다.

이사도 하셨는데 졸리가 젤 먼저 적응 끝냈답니다, 하핫

그 집 첫째 고양이가(남/1년 9개월)졸리녀석 쉬야까지 다 먹어치우며

어미처럼 배변유도해주면서 애지중지 그렇게 귀여워한답니다.

성별을 떠나 모든 생명에 깃든 모성이여.

그분들 신중하게 고민해오시다 8월 2일 마침내 결정하시고

벽하를 새가족으로 맞이하시겠다고...

그 집, 세째로 입성했습니다! 얏호~*^^*

축하해주세요!!

 

p.s간사님 제가 해냈습니다 젤리에 이어 졸리도 입양공고 안올려도 되고,
 말이 씨가 된다더니 간사님 저 이쁘져?^^;;




댓글

이옥경 2004.08.10

이젠 현숙님도 입양에 불부쳤스요..^^;;


신행호 2004.08.10

갈수록 냥이들이 귀엽다...


박경화 2004.08.09

축하드려요!!! ^^


김종필 2004.08.09

^^


홍현신 2004.08.09

저 이뿐 배를 어디서 얻었을꼬...


이현숙 2004.08.09

탁묘하다 입양하게 되는 건 첨이라고 또 새삼 어찌나 예의바르게 입양자의 기준이나 자격 등까지 물어오시더라구요....증말 다행이지요, 정말 죽은 듯이 보이는 죽어가던 아가였는데...


이현숙 2004.08.09

碧荷 [벽하]-푸른 빛의 연잎 ...넘 이쁘죠? 아직 어려 눈빛깔이 정해지진않았지만 점점 파란빛을 띄는 것 같아 지어준 이름이래요...그 집 애들 이름이 다 한예술 합니다~~ 민두, 고뫼, 벽하!! 업둥이들 종종 탁묘해주시는 아가씨들인데 3째는 들여도 한 2년 후에나 터울지게 들일 생각이었다네요, 애들 한꺼번에 무지개다리 건널까봐...못미더워 다른 데 입양보내긴 안내키고 그래서 되도록 친구네 쪽으로 입양알아보시다가 어렵게 되니 본인들이 정들어버려 세째로 들이겠다고, 한참 고민하셨답니다...*^^*


안혜성 2004.08.09

졸리 너무 귀여워요.ㅋㅋ


이옥경 2004.08.09

오키가 더위를 먹었고나...ㅠ.ㅠ


오옥희 2004.08.09

사실.. 졸리라는 이름이 좀 거시기하져.. 자꾸 음담과 은어를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져. 벽하가 훨 낫군염. 근데 고냥이 이름치곤 넘 심오한거 같은디... 이름은 간단하고 귀에 확확 들어오는 이름이 제일 좋아여. 현숙.기순.종필.옥희.심지어..경숙*^^* 이 얼마나 조아여?


박성희 2004.08.09

지금 싸이월드 갔다 왔어요. 넘 예쁘네요 고양이들이. 벽하야 ㅊㅋㅊㅋ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이경숙 2004.08.09

현숙님....추카합니당.......벽하......어쩐지 철학자같은 이름이당.......... 졸리야.....아니, 벽하야......행복해야 행~~


관리자 2004.08.09

추카추카!!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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