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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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 입양 2달째입니다.

  • 강수경
  • /
  • 2019.08.21 18:47
  • /
  • 253
  • /
  • 1

안녕하세요. 

희동이가 우리집 식구가 된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ㅎㅎ 이젠 다 지나가고 평온하네요.
몇주 전에 희동이 임보해주셨던 고마운 분께서 아드님과 함께 방문해주셨어요.
희동이가 알아보고 반가워하더구요. ㅎ
그리고 힘드실텐데 꽤 오랫동안 저희 배뱅이와 희동이를
똑같이 예뻐해주시고 놀아주고 가셨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한편으로는 두분이 떠나시고 희동이가 울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나가신 후에만 잠시 낑낑대더니 곧 다시 똥꼬발랄 해지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처음 한 2주정도는 희동이도 적응하는데, 저도 희동이에게 적응하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처음엔 퇴근하고 집에오면 2시간씩 청소하기를 2주정도 했는데..
지금은 나름 규칙도 만들었고, 퇴근하고 최대한 시간내서 산책 가고 있어요.
두달정도 되니 희동이도 더 어른이 되었고, 집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젠 밀대로 한번 미는 정도면 청소가 끝이네요.

아직도 물고 뜯고 하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바닥에 떨어져 있지만 않으면 사고는 안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만 두고 다닐때는 최대한 물고 뜯을만 한건 다 치우고 다닌답니다. ㅎ

한마리였다가 두마리가 되니, 고생도 두배, 돈도 두배 더 들지만
행복도 두배가 되니 너무 감사하네요.
이렇게 예쁜아이를 어떻게 버릴수가 있을까..

잘때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면 희동이와 배뱅이가 둘다
침대에 올라와서 제 근처에 누어서 자고 있어요.
그걸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서 둘다 한번씩 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주고.. 그러면
너무 행복하네요.

계속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주에 희동이와 배뱅이 둘다 동물등록 하고 왔어요.
목에 칩으로 심었는데 둘다 잘 참아주어서 다행이었고요.
뭔가 신기하고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정식으로 호적등록하고 내새끼들이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희동이가 우리집 식구가 된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ㅎㅎ 이젠 다 지나가고 평온하네요.
몇주 전에 희동이 임보해주셨던 고마운 분께서 아드님과 함께 방문해주셨어요.
희동이가 알아보고 반가워하더구요. ㅎ
그리고 힘드실텐데 꽤 오랫동안 저희 배뱅이와 희동이를
똑같이 예뻐해주시고 놀아주고 가셨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한편으로는 두분이 떠나시고 희동이가 울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나가신 후에만 잠시 낑낑대더니 곧 다시 똥꼬발랄 해지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처음 한 2주정도는 희동이도 적응하는데, 저도 희동이에게 적응하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처음엔 퇴근하고 집에오면 2시간씩 청소하기를 2주정도 했는데..
지금은 나름 규칙도 만들었고, 퇴근하고 최대한 시간내서 산책 가고 있어요.
두달정도 되니 희동이도 더 어른이 되었고, 집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젠 밀대로 한번 미는 정도면 청소가 끝이네요.

아직도 물고 뜯고 하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바닥에 떨어져 있지만 않으면 사고는 안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만 두고 다닐때는 최대한 물고 뜯을만 한건 다 치우고 다닌답니다. ㅎ

한마리였다가 두마리가 되니, 고생도 두배, 돈도 두배 더 들지만
행복도 두배가 되니 너무 감사하네요.
이렇게 예쁜아이를 어떻게 버릴수가 있을까..

잘때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면 희동이와 배뱅이가 둘다
침대에 올라와서 제 근처에 누어서 자고 있어요.
그걸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서 둘다 한번씩 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주고.. 그러면
너무 행복하네요.

계속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주에 희동이와 배뱅이 둘다 동물등록 하고 왔어요.
목에 칩으로 심었는데 둘다 잘 참아주어서 다행이었고요.
뭔가 신기하고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정식으로 호적등록하고 내새끼들이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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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홍은mi 2019-08-22 07:11 | 삭제

발등위의 간식 머꼬 시포~~ 우찌 ,,,,참고 잘 기다리네 이뻐라~~입양힘들건데 너무 고운 님이시네요, 저도 두마리 키워 요


이민주 2019-08-22 07:21 | 삭제

행복도 두 배..!💕 침대 위에 꼭 붙어 누워있는 배뱅이와 희동이 넘나 사랑스러워요!❤️ 배뱅이랑 희동이는 참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보호자님의 사랑과 노력 덕분이겠죠! 희동이를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이엄마 2019-08-26 10:21 | 삭제

아가들이 너무 이쁘네요!! 털색이 어찌 저리 똑같을까요??? 가족 안됐음 어쩔뻔했어요?? ㅎㅎㅎ
저도 산이 아리 두마리 키워요... 두마리면 힘도 들지만 진짜 행복은 두배 이상인거 같아요^^
희동이 배뱅이, 앞으로 엄마 말씀 잘듣고 건강하게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