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가 저희 집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됐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ㅎㅎ 금이는 돌돌이네 집에 와서 꿈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예전에 폐가에서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꿈만 꾸게 해주고 싶어서 꿈이라고 지어줬어요~
꿈이는 처음 온 날 새집이 맘에 들었는지 이렇게 예쁘게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구요~
언니한테 챨싹 달라붙어서 이렇게나 적응을 잘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역시나아아...ㅎㅎ
1일 1째림을 당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ㅎㅎ 아주 사알짝 섭섭하긴 하면서도 너무 귀여워서 맨날 웃음이 나와요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적응 잘하고 있어요~ 소심하고 겁도 많다고 그래서 굉장히 오래 기다리고 노력해야겠구나.. 싶었는데 꿈이가 마음을 많이 열어줘서 감사할 뿐이에요 ㅎㅎ
사실 전 입양하는 것에 있어서 별 걱정은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셨다면 지금 당장 집어치우고 바로 데려오세요~!!! 물론 마음과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면요~!!ㅎㅎ
고민하다 그냥 지나쳤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을 정도로 꿈이가 너무너무 소중하답니다♡
앞으로 1일 1째림에서 1주 1째림, 1년 1째림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저도 열씸히 꿈이와 살아가겠습니다~ㅎㅎ
윤정임 2020-05-25 16:33 | 삭제
ㅎㅎ 꿈이의 째림이 너무 귀여워 한참을 봤네요 ~ 비록 째림이 있긴 하나 너무나 편하고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보니 폐가에서 잡히지 않으려고 기를 쓰던 금이가 떠올라 웃겨 죽겠어요 ㅋ ㅋ ㅋ
M 2020-05-25 21:35 | 삭제
사랑받음이 눈에 보여서 제가 다 기쁘네용 꿈이야 행복하게 살아❤️
고휘경 2020-06-09 15:49 | 삭제
꿈이의 째림까지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행복하고,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