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의 여파로 병원일에 치이는 등등의 이유로 소원(새로운 이름은 미아)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집에 있게 되어서 미아는 신났다고 합니다. 

미아는 정말 총명한 아이라고 하시네요, 이제 집안 가족분들 모두와 편안히 잘 지낼 수 있다고 해요. 식구가 장보고 올 때면 미아는 항상 부엌 한 켠에 자리잡고 할머님이 신선한 닭가슴살 삶은 걸 줄 때 까지 기다린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미아를 정말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 모두 미아 껴안기를 쉬지 않고 하고 있다네요. 

근래들어 미아에게 스켈링을 해주었는데 미아는 진주 같은 이빨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랑하십니다. 

스켈링할 때 미아가 마취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이들 모두 너무들 걱정을 해서 동물병원 에서는 계속 복도에서 미아를 기다려주기도 했답니다. 

미아는 계절성 알러지가 좀 생겨 요즘은 해가 지고 난 후 산책을 주로 나간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여름의 강한 햇볕이 주원인 것 같아서 낮동안의 산책은 피해주고 계신답니다. 

미아와 첫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미아가 사진찍을 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잘 있어 주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 모른다고 전해 주셨네요~

또 다른 사진은 별장에서의 사진인데 높은 펜스가 쳐져있어 미아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서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