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까미(멍돌이) 입양 첫 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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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멍돌이) 입양 첫 후기

  • 강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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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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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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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서야 올리는 첫 후기입니다. 마음 졸이셨을 담당자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입양 1주쯤 되어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당신이 직접 예쁜 사진 엄선해서 올릴 거라고 고집을 부리셔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회사가 갑자기 바빠져 2주 동안이나 진전이 없었고, 결국 어제 까미(멍돌이)보다 늦게 입양된 다른 형제들(멍구, 멍순이) 후기가 올라온 것 까지 보시고서야 고집을 꺾으셨네요.


까미에 대한 사랑이 넘친 거라고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원래 사진 한 장 한 장 마다 멘트를 적고 있었는데, 홈페이지 과부화로 글이 두 번이나 날아가서 못 쓰겠네요;;


처음 낯선 집에 오면 좀 불안해 하지 않을까 했는데, 딱 한 번 본 걸로 어찌 그리 친한척을 해 대던지... 장난감 갖고 놀 때나 간식 먹을 때나 꼭 사람한테 붙어 있으려 합니다.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산책을 못 나가고 있는데, 밖에 나가고 싶은지 심심하면 베란다로 나가서 창 밖을 구경하네요.

센터에서 기본적인 훈육을 받아서 그런지, 첫날부터 꼬박꼬박 패드에 배변을 봐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래도 아직 2% 부족한지라, 몸은 패드 위에 올라가 놓고 엉덩이는 덜 올라가서 큰 것은 가끔 맨바닥에 볼 때가 있는데, 그마저도 귀엽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늦게서야 올리는 첫 후기입니다. 마음 졸이셨을 담당자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입양 1주쯤 되어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당신이 직접 예쁜 사진 엄선해서 올릴 거라고 고집을 부리셔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회사가 갑자기 바빠져 2주 동안이나 진전이 없었고, 결국 어제 까미(멍돌이)보다 늦게 입양된 다른 형제들(멍구, 멍순이) 후기가 올라온 것 까지 보시고서야 고집을 꺾으셨네요.


까미에 대한 사랑이 넘친 거라고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원래 사진 한 장 한 장 마다 멘트를 적고 있었는데, 홈페이지 과부화로 글이 두 번이나 날아가서 못 쓰겠네요;;


처음 낯선 집에 오면 좀 불안해 하지 않을까 했는데, 딱 한 번 본 걸로 어찌 그리 친한척을 해 대던지... 장난감 갖고 놀 때나 간식 먹을 때나 꼭 사람한테 붙어 있으려 합니다.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산책을 못 나가고 있는데, 밖에 나가고 싶은지 심심하면 베란다로 나가서 창 밖을 구경하네요.

센터에서 기본적인 훈육을 받아서 그런지, 첫날부터 꼬박꼬박 패드에 배변을 봐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래도 아직 2% 부족한지라, 몸은 패드 위에 올라가 놓고 엉덩이는 덜 올라가서 큰 것은 가끔 맨바닥에 볼 때가 있는데, 그마저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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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병문 2020-09-27 11:22 | 삭제

추신
어제 4차 접종을 맞고 왔는데, 의사선생님부터 다른 견주분들까지 하나같이 예쁘고 얌전하다고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주사 맞을 때도 낑 소리 한 번 안 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