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이가 오고 나서
이른 아침 모두가 눈뜨길 기다리고 있는 은이를 위해 늦잠을 포기하고, 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같이 산책을 하다보면 모두에게 아는 체하는 은이 덕에 스쳐지나던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 아는 이웃들이 생겼어요.
이제 청소년이 되어가는 아이는 은이 때문에 엄마에게 안하던 전화를 합니다.
한달새 부쩍 크고 있는 은이는 사고도 치고, 생각지 못한 것에 겁을 내고, 철부지 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같이 살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솔 2020-11-03 15:14 | 삭제
은이가 너무 이쁘게 잘 크고있네요! 은이와 은이 입양자분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