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리치는 집 안 구석구석 궁금한게 많아 돌아다니는데 첫째가 리치를 너무 신기해하니 리치가 귀찮아하더라구요. 둘이 좀 티격태격하면서 서열 정리를 하는데, 리치가 형이 한 번 때릴때 열대를 때려 첫째가 불쌍한 맘이 들었답니다ㅜㅜ리치는 첫째날부터 다리사이에서 자고, 골골송부르며 집사 다리에 꾹꾹이를 해주었어요❤️
2일차
냥이들 끼리 서로 견제를 하긴 했지만 하악질도 안하고 장난만 치더라구요. 합사 하루만에 성공하여 집사는 안심이 되었어요. 리치는 냥빨도 했는데, 첨엔 좀 놀랐지만 목욕도 너무 잘 하는 순둥냥이더라구요.
3일차
집 안의 파괴왕이 됐습니다. 우다다다 뛰면서 사고치고다녀요.
4일차
캣휠도 잘 타고 놀아요. 이제 형이랑 딱 붙어서 잠도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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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는 개냥이 애교냥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말도 잘 듣고 잘 놀고 잘 먹어요. 첫째가 엄청 개냥이라 더 따라하는 것 같더라구요. 둘이 졸졸졸 절 따라다니면서 얌전히 지켜봐요. 합사가 잘 될까 걱정 많이 했는데 냥이들 끼리 잘 지내서 행복합니다. 학대 속 구조되었지만 지금까지 사랑 많은 냥이로 케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부부가 사랑 듬뿍주며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