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며칠 정신이 없어 한달 후기 업로드가 좀 늦었습니다. 한구랑 저랑은 요즘 참 재밌게 지내요. 한구는 노잼인데 저만 재밌고 그런건 아니겠죠?ㅋㅋ
첫 일주일은 하울링도 하고 그랬지만, 적응된 이후 한구는 완전 산책 홀릭, 훌륭한 다이어트 보조견이 되어주셔서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일평균 만오천보씩 저를 걷게 해 주고 있습니다.
100% 실외산책견이 되어버려서ㅠㅜㅋㅋㅋ 하루 두번 빠짐없이 나가고 있어요. 궁금한게 생기면 그 자리에서 멈춰버리거나 주저앉아버려서 인터넷의 시바견들 짤 처럼 '안가시바'를 시전합니다. 한구의 안가시바는 9장으로 모아봤어요.
정말 정말 순해서 낯선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동네 개들과 노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길냥이라도 쫒아갔다가 온 날은 푸륵푸르륵 잠꼬대 하면서 자기도 해요.
앞으로도 무탈하게 같이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심장사상충 완치 기워언!
김민경 2020-11-18 15:22 | 삭제
해맑은 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안가시바'짤 모음을 보고 빵 터졌네요ㅋㅋㅋㅋ 한구도 분명 꿀잼생활을 즐기고 있을거에요! 한구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소희 2020-11-24 00:21 | 삭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구 넘 넘 귀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