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올린 소식이 이런 소식이 되어 세찬이를 아껴주시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네요.
2022.02.22일 새벽 전날까지도 밥도 잘먹고 응가도 잘하고 엄마랑 함께 잠든 세찬이가 새벽에 경련을 일으켜 병원으로 가던중 아빠엄마를 두눈가득담고 긴여행을 떠났어요.
가족이 된후 체격은 가장 작지만 자기보다 훨씬덩치큰 동생들도 잘챙겨주던 맘넓은 형이었는데...속한번썩인적없구 아픈적한번없어 듬직한 아들이었는데...
너무 갑자기 이별을해서 아직도 세찬이가 떠났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더오래 함께했으면 좋았을껄...뭐가그리 급했을까요...
그간세찬이에게 관심과 사랑 주셨던 많은 동자연 식구와 후원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요조엄마 2022-03-01 16:17 | 삭제
세찬아❤ 무지개 다리 잘 건넜지?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렴💕
세찬이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